중화민국 국가도서관은 체코 현지시간 6월1일 체코 국가도서관에서 ‘문명의 흔적: 국가도서관 고적 문헌 전시’를 개최했다. 이 전시에서는 국가도서관 소장 국보급의 복각 선본(희귀본 복제 도서)을 선보인다.
양국 국가도서관이 협력 주최한 이번 전시는 양국의 문화 교류와 대화에 힘을 실어주며 양국이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문명의 흔적: 국가도서관 고적 문헌 전시’는 체코 현지시간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석달 동안 갑골문과 청동 금문 등의 희귀본 복제 도서를 비롯해 국가도서관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국보급 소장품 희귀본 <영락대전>를 선보이는 것 외에도 천문 역법ㆍ본초 식물ㆍ역사 지리 등 주제로 중요 도서 문헌을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중화민국 주체코대표처 커량루이柯良叡) 대사, 체코공화국 문화부 부부장(Ondřej Chrást), 체코 과학원 원장(Eva Zažímalová) 등이 참석하였다. -白兆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