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총통 체코 상원의원대표단 접견, 민주자유 함께 지키자 희망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9/22) 체코 상원의원으로 구성된 ‘교육, 과학, 문화, 인권 및 청원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타이완과 체코는 근 2년 간 날로 긴밀해지는 협력 교류에 힘입어 작년에는 행정원 국가발전위원회 위원장(공밍신龔明鑫)이 대표단을 인솔해 체코에서 하이테크 및 산업의 교류 협력 비망록을 체결하였고, 올해 3월에도 반도체 전문가대표단을 구성해 체코로 견학방문을 하였던 바 있는데, 이번에 체코 상원 드라호스(Jiří Drahoš) 위원장이 인솔한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은 반도체 과학기술, 교육, 의학, 박물관 등 영역에서의 교류 심화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상관 협력 비망록도 체결하여 타이완과 체코 간의 협력 발전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통은 그러면서 ‘우리는 공동으로 코로나 확산이라는 도전을 극복해왔고, 함께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도왔으며, 중국이 지속적인 군사연습을 벌인 후 드라호스 위원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방문한 것은 더욱이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이 서로를 돕고 의지한다는 든든한 우의를 보여준 것임을 드러낸 것이며, 권위주의의 부단한 확장에 직면한 지금 우리는 타이완과 체코가 지속적으로 서로 돕고 지켜주며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확고히 지켜주며 함께 이 세계에 선한 역량을 가져다 주며 글로벌 번영과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많이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