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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ㆍ룽민병원 콜라보, 치매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예술치료 성과 두드러져

  • 2024.05.08
  • jennifer pai
고궁ㆍ룽민병원 콜라보, 치매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예술치료 성과 두드러져
국립고궁박물원과 타이베이 베테랑(榮民-룽민)종합병원은 5월7일 오후 고궁에서 양자 간 예술과 의료 분야 협업 협력비망록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고궁의 샤오중황(蕭宗煌) 원장과 룽민병원의 천웨이밍(陳威明) 원장이 양측을 대표하여 서명했다. 이날 고궁의 샤오중황(蕭宗煌, 좌) 원장과 룽민병원의 천웨이밍(陳威明, 우) 원장이 양측을 대표하여 서명했다. -사진: jennifer pai백조미

내년(2025년) 타이완은 ‘초고령 사회’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차지하게 되며 이에 따른 노인 돌봄과 건강 등 각종 케어 및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또한 노령 인구의 치매를 앓는 비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아 이에 따라 사회 안전과 부담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립고궁박물원(이하 ‘고궁’)과 타이완의 정상급 종합병원 중의 하나인 타이베이 베테랑(榮民, 이하 ‘룽민’)종합병원은 타이완이 초고령사회로 다가가며 인구의 20%까지 치닫는 노인층 질병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출발해 양측이 콜라보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꾀한 결실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고궁과 룽민병원은 어제(5월7일) 오후 고궁에서 양자 간 예술과 의료 분야 협업 협력비망록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고궁의 샤오중황(蕭宗煌) 원장과 룽민병원의 천웨이밍(陳威明) 원장이 양측을 대표하여 서명했다.

이날 양측의 협업 협력 비방록 체결식 외에도 국립고궁박물원과 타이베이 룽민종합병원이 협력 개발한 치매환자 재활을 위한 인지카드를 병원이나 롱텀케어센터 등 의료 기관에서만 사용했던 ‘프로페셔널’ 버전을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 대중’ 버전 인지카드를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행정원 국가발전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타이완의 인구 구조는 1993년에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고령화 사회’가 되었고, 2018년도에는 인구의 14.6%가 노인으로 ‘고령 사회’로 변화하였는데, 겨우 7년 후인 내년(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노인 인구는 전체의 20%를 넘게 된다. 만약 2039년은 바라볼 경우 노인 비율은 30.1%, 2057년에서 40.1%로 예측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은 국가 사회와 경제 등 각 방면에 위협이 되고 있다. (2025년 타이완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게 되어 '초고령사회'가 된다. -사진: 국가발전위원회 제공)

국립고궁박물원과 타이베이 룽민종합병원의 콜라보, 치매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예술치료 과정 및 성과에 관한 취재 내용은 추후 프로그램을 통해 보도할 예정이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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