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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외교장관, 마셜제도공화국 리셉션 참석… “양국 우정은 반석처럼 튼튼하다”

  • 2024.05.06
  • 진옥순
우 외교장관, 마셜제도공화국 리셉션 참석… “양국 우정은 반석처럼 튼튼하다”
우쟈오시에(吳釗燮, 좌) 외교장관은 3일 저녁 주타이완 마셜제도공화국 대사관에서 열린 ‘마셜제도공화국 제45주년 헌법기념일’ 경축 리셉션에 참석했다. – 사진: 외교부 제공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이 3일 저녁 주타이완 마셜제도공화국 대사관에서 열린 중화민국 태평양 우방 ‘마셜제도공화국 제45주년 헌법기념일’ 경축 리셉션에 참석한 자리에서 “타이완과 마셜제도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 및 반석처럼 튼튼한 우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번영과 발전을 창출하고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계속 손을 잡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외교부가 지난 4일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 장관은 이날 치사에서 마셜제도공화국의 헌법 시행 45주년에 축하를 표하며, 올해는 타이완과 마셜제도 수교 26주년이며 양국은 보건의료, 농업기술, 인프라 건설, 식량 안전, 인재 육성, 능력 구축, 기후변화, 여성 권리 부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마셜제도는 유엔(UN),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기구에 대한 타이완의 참여를 굳건히 지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 마셜제도공화국 의회에서도 대타이완 우호 결의안 2건을 통과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으로 타이완의 국제참여를 지지하며 양국의 우정을 유지하였는데, 이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우 장관은 말했다.

주타이완 마셜제도공화국 대사 앤재넷 캇틸(Anjanette Kattil)은 이날 자리에서 힐다 하이네(Hilda C Heine) 마셜제도 대통령을 대신하여 지난 수 년간 타이완의 마셜제도 국가 발전에 대한 협조와 기여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양국의 경제·무역 교류와 각 분야의 협력 관계 삼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타이완과 마셜제도공화국의 우정은 긴밀하고 우호적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져 간다”면서, “앞으로 마셜제도공화국은 타이완이 주권국가의 신분으로 국제기구에 가입하는 것을 계속해서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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