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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전 총리 대표단 인솔해 타이완 방문

  • 2024.04.17
  • jennifer pai
코소보 전 총리 대표단 인솔해 타이완 방문
코소보 전 총리 압둘라 호티(Avdullah Hoti)가 인솔한 대표단 일행이 4월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16일 타이완에 도착했다. -사진: Pixabay 제공

유럽 코소보 전 총리 압둘라 호티(Avdullah Hoti)가 인솔한 대표단 일행이 4월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어제 타이완에 도착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어젯밤(4월16일) 발표에서, 코소보 전 총리 압둘라 호티가 인솔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및 주요 재계 대표 등 총 7명이 16일부터 20일 사이 타이완을 방문하며, 이 기간 중화민국 제16대 총통 당선인, 라이칭더(賴清德) 현임 부총통을 예방하고, 신주(新竹)과학원단지를 참관하며, 양국 간의 관계, 국회 간의 협력, 쌍변 경제무역 과학기술 등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타이완과 코소보는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에 위치한 국가로 이념이 가까운 파트너들과 교류와 협력을 넓히며 발전해 나가는 데 환영한다고 표했다.

코소보 대표단 일행은 타이완 방문 기간 차기 총통 당선인(라이칭더), 행정원장(천지엔런) 및 입법원장(한궈위) 예방을 비롯해 경제부와 중화민국대외무역발전협회(타이트라, TAITRA) 방문, 신주 과학원단지와 주요 의료 기관 견학 등 일정을 통해 양국 간의 관계, 국회 간의 협력, 쌍변 경제무역, 과학기술, 의료보건 등 각 영역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를 진행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코소보 국회는 2021년에 친타이완 모임 ‘코소보-타이완 국회 우호 소위원회’를 발족하여, 서부 발칸 지역 국가 중 국회 내 친타이완 단체를 성립한 첫번째 국가이다. 한편, 압둘라 호티는 2020년6월부터 2021년3월 사이 코소보의 총리직을 역임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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