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영상: https://youtu.be/t-7iXlj_sFk
‘만인 르위에탄(日月潭-일월담) 횡단 수영대회’가 예정 대로 오는 9월 27일에 거행된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시대’인 만큼 주최당국에서는 방역에 대한 긴장을 놓칠 수 없다.
타이완의 유명 풍경 명승지인 르위에탄이 소재한 난터우현(南投縣)정부는 횡단 수영대회에 참가 신청을 한 선수들은 각자 최소 2장의 마스크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영대회에서 어떻게 마스크를 쓰겠냐는 의구심이 생길 수 있는데, 마스크 착용 시점은 대회장 진입과 완영 후 육지에 오른 시점이다. 즉 물에 들어가기 전과, 물에서 나온 후, 육지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외에 각 선수들의 물에 들어가는 시간 간격을 넓혀 가능한 수영 선수들의 거리를 최대폭으로 하고자 한다.
추석을 사흘 앞두고 유명 풍경지 르위에탄에서 거행될 ‘만인 르위에탄 횡단 수영대회’가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참가자 모두 방역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