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돼지고기, 쇠고기 수입 개방 놓고 여야 공방

  • 2020.08.31
  • jennifer pai-白兆美
미국산 쇠고기.돼지고기 수입 개방 논란 계속되는 가운데 최대 양돈 농가 윈린(雲林) 농민들 상경 시위 계획

미국산 돼지고기,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그동안 논쟁이 많았다.

2006년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시대부터 2008년 이후 마잉주(馬英九) 총통 시대, 그리고 2016년 이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시대에 이르기까지 적어도 14년 이상 여야 정당 그리고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 늘 갈등이 있었다.

현임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이 2019년 1월 행정원장으로 있을 때 “미국산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입 문제는 민주진보당이 집권하면 중국국민당이 반대하고, 중국국민당이 집권할 때에는 민주진보당이 반대했다” 라고 말한 것처럼 집권 중앙정부는 개방하려 애쓰고, 재야에서는 반대하고 나선다. 집권 위치가 바뀔 때마다 미국산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입 개방 여부 입장은 상반적이다. 한마디로 그저 모순이다.

며칠 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을 개방한다고 선포했다. 타이완이 미국과 무역 담판에서 양보한 것이다. 십여 년 지속되어온 이 문제는 그저 ‘식품 안전’ 한 가지만 고려한 것은 아니라는 것은 이미 명약관화하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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