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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태문화일 18 국가 문화와 음식 선보여

  • 2018.10.28
타이완 정외. 경제산업
중화민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2018 아태문화일에 참석한 천지엔런(陳建仁)부총통(사진 앞 중앙)은 개막식에 이어 행사장에 설치된 각 국 부스를 참관했다. 사진은 팔라우 부스이다. -사진: jennifer pai

중화민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2018 아시아태평양지역 문화의 날(아태 문화일)’ 행사가 27일과 28일 타이베이메인역 로비에서 거행되어 27일에는 천지엔런(陳建仁) 부총통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천 부총통은 축사에서 ‘아태 문화일’ 행사는 타이완과 세계 각 국가와의 거리를 좁히는 활동이며, 아태 국가들의 문화와 음식을 전시하면서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천지엔런 부총통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말을 인용하여 ‘문화는 국가의 영혼’이며, ‘아태 문화일’은 바로 아태 국가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협력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이행하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이 총통이 ‘신남향정책’의 추진을 통해 동남아, 남아시아, 뉴질란드와 호주 등 국가들과 경제무역,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각 방면에서 더욱 긴밀한 합작을 도모하고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의 협력 방법을 창조해 내어 타이완의 지역 역할과 연결 고리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년도의 아태 문화일 행사에는 키리바시, 마샬제도, 솔로몬, 투발루, 나우루, 팔라우 등의 국교가 있는 우방국가를 비롯하여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파푸아 뉴 기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8개 국가의 주타이완 기관들이 참여하여 각 국가의 수공예품과 음식 등을 전시하였다.

2018아태문화일 행사에서 키리바시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jennifer pai

아태 문화일 행사에서는 또한 키리바시, 인도네시아, 인도, 솔로몬, 팔라우, 투발루,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국가의 전통 무용을 선보였고 한국과 일본은 전통 음악을 선사했다.

-jennifer pai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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