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해안 자전거 여행 추천

  • 2020.10.31
2020 ITF 타이베이 국제관광전이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거행된다. -사진: jennifer pai

3만6천 제곱킬로미터 면적의 타이완 섬에는 해저에서부터 해발 3952미터의 고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연 생태와 인문이 어우러져 있다.

지금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해외 여행이 불가능하지만 내년의 포스트코로나시대를 기약하면서 ‘2020 타이베이 국제관광전’이 10월30일 나흘 간의 일정으로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개막됐다.

전시 규모는 예년 대비 축소되었으나 ‘2021 자전거 여행의 해’와 관련해 참가한 중앙과 지방정부 및 관광업자들이 전시장에서 특히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자전거를 타며 즐기는 관광상품으로 특히 ‘국가풍경구’를 거점으로 하는 자전거 여행은 구경도 하고 운동 겸 현지 자연 경관과 깊이 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상품에 가까워 보였다.

타이완 섬 동쪽은 태평양이다. 동해안 168킬로미터 도로는 여러 국가풍경구 자전거 여행 코스 중의 하나인데, 동해안은 광활한 태평양과 푸르른 숲으로 덮힌 산을 동시에 소유한 곳이다.

원주민족 문화로도 유명한 타이둥, 화리엔을 주요 코스로 하는 동해안 자전거 여행 도중에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동해안 대지예술제’의 행사장이 있다. 동해안 대지예술제는 자연과 원주민 부락 생활 체험 및 하이킹을 비롯해 국내외 예술가들을 초청해 현지에 몇 달 체류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창작캠프도 각 풍경구에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 예술제에서는 ‘아트 마켓’, ‘달빛 콘서트’ 등 여러 행사가 있다.

타이11선(타이완 지방도로 명칭) 해안선을 따라 생겨난 수많은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은 잠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자연이 내려준 소중한 생태와 소수민족의 활기찬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2021년 타이완 자전거 여행의 해에 여러분들과 타이완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jennifer pai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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