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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과 한국의 군복무 이야기

  • 2023.01.10
타이베이 토크
(자료화면) 중화민국 육군 제584여단 연대가 지난 2021년1월19일 타이완 북부 신주(新竹) 후커우(湖口)대지에서 중공군이 타오위안(桃園)국제공항 청사를 돌격할 것에 대비해 모의 연습을 하였다. -사진: CNA DB

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2023.01.10.
-진행: 노혁이, 백조미
-타이완과 한국의 군복무 이야기 -

 

백:

타이완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이슈는 병역의 의무제 회복이다. 작년(2022년) 12월 차이 총통이 직접 나서 오는 2024년1월1일부터 병역 의무를 회복한다며 자아방위,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타이완와 한국의 군복무 기간의 길이가 다르며, 대우도 조금 다르다. 또 타이완에서는 예전에 최전선 진먼섬과 마주섬에서 복무하는 것을 많이 두려워했으나 지금은 그렇지만은 않다. 양안 대치 상황에서의 최전선, 또는 부흥기지로 불렸던 진먼과 마주는 민간인 제한 구역으로 현지 주민 외에는 특별한 목적 외에 민간인의 출입이 거의 불가능했다. 현재는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며 예전과 같은 살벌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내국인들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하는 인기 여행지로 변신하였다.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이제는 모병제에서 징병제로 다시 회복하게 되는 중화민국 국군 의무역과 대한민국 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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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만의 군대. 의무복무기간이 원래 4개월이었는데. 1년으로 연장할 것이라고 공표가 된다. 2005년 출생자부터 4개월이 아닌 1년 의무 복무. 2024년 1월부터 적용. 대만은 2천년에 병역제도가 변경되면서, 기존에 육군2년, 해공군 3년이었다가, 군에 관계없이 1년10개월, 22개월로 단축. 2008년에 1년으로 줄였고, 이후에; 다시 국민당 마잉주 정권이 2013년부터 4개월 징병제로 바꾸면서 지원병 제도와 병행을 해왔다. 5년간 자발적으로 복무하는 모병제를 함께 유지했었다.

한국은 육군 21개월à18개월로, 해군 23개월à 20개월, 공군 24개월에서 22개월à 21개월, 해병대는 21개월à 18개월.

저는 40개월 복무를 했다.

4개월 기본군사훈련을 받고 소위로 임관해서 36개월을 공군에서 근무.

93학번. 90년대 초반에는 육군 26개월, 공군 30개월.
2004년에 24개월로 줄었다가 2018년부터 18개월로 변경.
대만 육군은 8만8천, 해군 3만, 공군 3만5천명. 총 15만가량.

한국은 상비군 53만명.

대만 사병들 월급은 매달 6500대만달러. 한화 약 30만원. 1년 복무기간으로 늘리면서 1만5천달러, 한화 65만원 정도로 인상할 예정. 한국군은 병사들이 대략 40~50만원 수준

대만의 특수부대로 양서정수대대 兩棲偵搜部隊가 유명하다.

얼마전에 대만에서 만난 친구가 젊었을 때 군대에 있었던 사진을 보여줬는데, 바로 이 부대 출신이었다. 9주간의 훈련과 5박6일의 지옥주를 마치고, 일명 ‘천국의 길’을 통과해야 비로소 해병수색대가 된다고 한다. 날카로운 산호석으로 된 50미터 길을 알몸으로 포복으로 기어가는 마지막 관문. 이때 훈련병들은 ‘나는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외치면서 전진. 동영상을 봤는데, 마지막 단계에서는 가족들을 초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머니의 응원.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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