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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i 중앙방송국Rti 중앙방송국타이완의 광고

  • 2022.06.14
타이베이 토크
타이완의 모 은행 광고- 유튜브 캡쳐. -사진: 백조미jennifer

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2022.06.14.

-진행: 노혁이, 백조미

-대만의 인상적인 광고

 

특별히 광고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기 보다는, 대만의 인상적인 광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선거광고. 대만은 요즘 선거철. 특히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한 것 같다. 찾아보니 여성 정치 참여가 42%로 세계17위 수준. 아시아 2위는 필리핀인데, 차이가 15%나 낮은 27%.

대만 맥도널드 커피광고가 생각난다. 커피잔에 적힌 문구. 난 남자를 좋아한다. 워시환난성 à 아버지와 불편하게 마주한 상황 à 워(接受니)시환난셩 아버지의 문구, 난 네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겠다.

대만광고. 다시 오토바이를 타자. 대마 은행광고였는데, 평균연령 81세의 여행.
런웨이셤머훠져? 人為什麼活著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런 굵직한 남성의 목소리로 시작.

먼저 떠난 이를 위해? (아내의 영정사진을 보고 있는 할아버지)

계속 살기 위해? (병원에서 엑스레이사진을 보고 있는 할아버지)

더 오래 살기 위해? (식탁에서 수십개 알약을 보고 있는 할아버지)

떠나기 위해? (전화로 친구의 부고를 듣는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모여서 한 할아버지의 선언. 오토바이를 타러간다!

창고에 박혀있는 옛날 오토바이를 꺼내는 할아버지들.

5명의 타이완런, 평균연령 81세, 한명은 청각장애가 있고, 한명은 암. 세명은 심장질환, 모두가 관절염. 6개월 준비. 길에서 도시락먹으며 13일 환다오. 1139km 북에서 남으로

오직 그 이유 하나 때문에.

다시 마지막멘트
런, 웨이셤머훠져 人為什麼活著?
꿈.
특별한 꿈을 꾸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TC뱅크. 대중은행광고

사실 은행은 특별한 꿈을 꾸는 평범한 사람들을 도와주지 않는다. 특별한 신용을 가진 비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광고란, 환상을 심어주는 일이니까.

그런 점에 있어서 이 광고는 정말 굉장했다.

10대로, 혹은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쩔까 가끔 생각이 나는 40대 후반의 아저씨가 되고 보니 이런 생각이 또 듭니다. 내일 보다 하루라도 젊은 우리는 오늘의 젊음을 만끽해야하지 않겠나.

대만관광청, 나는 대만족입니다. 이것이 그리 크게 홍보가 안된 것이 아쉽다. 옥택연씨 광고. 아주 좋았는데,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격리가 언제 풀릴까. 어서 한국에, 대만에 오고가고싶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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