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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타이완의 지명, 도로 명칭 의 특징 2/2

  • 2022.04.12

-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진행: 노혁이, 백조미

-한국과 타이완의 지명, 도로 명칭 의 특징 2/2-

 

-한국의 ‘부산’은 왜 부산이고 타이완의 ‘지룽’은 왜 지룽이라 불렀을까?

-서울에 청계천이 있다면 타이베이에는 제1호 배수구를 덮고 그 위에 고가도로가 생겨 새로난 길 ‘신생’이 있다.

-중화민국 국부 손문선생의 호 ‘중산’과 고 장졔스 총통의 호 ‘중정’이란 이름의 도로 명칭은 타이완 전역 각 지방에 다 있다.

-타이베이시 도로 명칭 중에는 중국 대륙 주요 도시의 이름이 거의 다 있음. 예컨대, ‘티베트’란 뜻의 ‘서장’, 대일항전시기 임시수도 ‘중경’, 국민정부시대 수도 ‘난징’, 자금성 소재지 ‘베이핑(후에 중공은 베이핑을 베이징으로 개명함)’, ‘포청천’을 봤던 분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개봉’,,, 등등 매우 많다.

-타이베이시 도로 명칭 중에는 단합과 애국심, 윤리 도덕, 미래 비전 등의 의미가 담겨진 길 이름도 있다. 예컨대, 스스로 힘써 심신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자강’, 착하고 선함의 극치 그리고 선한 일을 한다는 의미의 ‘지선’, ‘행선’ (같은 차원에서 행인, 행애, 행의,,,등이 있음), 본토수복을 꿈꾸는 ‘광복’로, 중화문화의 부흥을 뜻하는 ‘부흥’로 등등 깊은 의미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원주민족이 지은 이름을 민남어로 표기했거나, 그 이름이 나중에 일본어로 표기된 지명, 또는 나중에 만다린으로 표기된 지명들 중에는 타이베이시의 유명 온천지 ‘베이터우’, 서울 김포공항에 비견되는 타이베이 송산공항 소재지 ‘송산’은 본래 ‘시카오’라는 이름이었으나, 일본인이 ‘마쯔야마’로 고쳤고, 그 한자를 그대로 쓰며 ‘송산’이라 칭하고 있다. 이곳에는 소나무가 없으나 솔/송에 뫼/산을 써서 ‘송산’이란 한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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