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토크 - 2021-10-05
-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진행: 노혁이, 백조미
타이완과 한국의 결혼 피로연.축의금 - 문화적 차이
-한국은 선을 보는 일이 많다. 결혼 정보회사도 많고, 그런데 대만은 결혼정보회사 광고는 잘 보지 못했다.
-타이완은 선을 보거나 결혼 정보회사를 통한 혼인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편이다.
-한국의 결혼식은 토요일 점심, 오후가 대세, 저녁때 잔치를 하는 일은 별로 없었다.
-타이완은 주로 저녁에 결혼식(피로연)을 연다. 지금 젊은 세대들 중에 가끔 주말 점심이나 오후에 피로연을 하는 사람도 있으나 비율이 낮다. 이는 주나라 때부터 내려온 전통 풍습과도 관련이 있다.
-한국의 축의금은 한화 5만원 45%, 10만원 47%, 진짜 친한 친구~ 20만원 정도.
-타이완의 축의금은 최저 뉴타이완달러 1,200~2,000원(친하지 않아서 참석을 하지 않는 사람), 피로연에 참석하는 사회 새내기는 보통 최저 2,200원, 이어서는 3,600원, 친한 친구나 윗사람이라면 보통 6,000~12,000원 정도인데 반드시 짝수여야 한다.
-한국은 흰봉투에 축의금을 주지만, 대만에서는 절대 금기.
-사진: 사진 속 음식은 2017년 학생 결혼식 피로연에서 먹은 몇 가지 메뉴이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