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타이완의 소리 RTI공식 앱 내려받기
열기
:::

天下沒有不散的筵席_천하몰유불산적연석, 後會有期_후회유기

  • 2024.09.21
아리송한 표현 ‧ 해결사
(자료사진) 대학 졸업식. -사진; CNA DB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4.09.21.

-어떠한 만남이든 언젠가는 헤어지게 된다는 의미의 천하몰유불산적연석과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임을 기약하는 의미의 후회유기’.


 

天下沒有不散的筵席

천하몰유불산적연석-톈쌰메이요우부싼더옌시

세상만사가 무상하여 사람은 만나면 헤어질 날이 반드시 있다는 뜻으로 이 세상에서의 모든 만남과 더불어 헤어짐은 불가피하다는 의미로 쓰임.

출처: 명ㆍ붕몽룡(馮夢龍, 생몰: 1574년-1646년)  <성세항언ㆍ제35권 《醒世恆言》第35卷>

*출처는 민간전설ㆍ역사전기ㆍ필기소설 등 이야기를 담아 당시의 사회 상황을 반영하였다는 목탁을 울려 세상을 깨우치게 한다<목탁성세木鐸醒世>라는 의미를 서적 명칭 <성세항언>으로 쓴 책 내용에서 유래하였다고 봄.

*천하무불산지연석,취합상일천년,소부득유개분개일자.天下無不散之筵席,就合上一千年,少不得有個分開日子。

 

발음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 ㄊㄧㄢ/ tiān/ 톈(1)
  • ㄒㄧㄚˋ / xià/ 쌰(4)
  • ㄇㄟˊ/ méi/ 메이(2)
  • ㄧㄡˇ/ yǒu/ 요우(3)
  • ㄅㄨˋ/ bù/ 부(4)
  • ㄙㄢˋ / sàn/ 싼(4)
  • ˙ㄉㄜ/ de/ 더(0)
  • ㄧㄢˊ/ yán/ 옌(2)
  • ㄒㄧˊ/ xí/ 시(2)

 


後會有期

후회유기-허우훼이요우치

: 재회할 때가 또 있다는 말로 나중에 다시 또 만나자는 기약하는 말로도 쓰임.

출처:  남송~원(南宋~元).교화부(喬夢符, 생몰: 1280년-1345년)  <양주몽ㆍ제3절 《揚州夢》第三折>  이 밖에 원나라 시대 소설가 나관중(羅貫中, 생몰: 약 1330년-약 1400년)의 <삼국연의ㆍ제27회(《三國演義》第二七回)>에서도 ‘후회유기’라는 말이 나온다.

 

발음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 ㄏㄡˋ/  hòu/ 허우(4)
  • ㄏㄨㄟˋ/ huì/ 훼이(4)
  • ㄧㄡˇ/ yǒu/ 요우(3)
  • ㄑㄧˊ/ qí/ 치(2)

 


오늘의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雖然今天別離,但相信將來後會有期。

(쉐이란 진톈 뼤리, 딴샹신 쟝라이 허우훼이요우치)

뜻: 오늘은 비록 헤어지지만 나중에 다시 또 만날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雖然쉐이란 今天진톈 別離뼤리,但相信딴샹신 將來쟝라이 後會有期허우훼이요우치)

  •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 해설: jennifer pai

  • 알리는 말씀: 여가영, 노력이 두 작가님은 사업으로 바빠 앞으로 고정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오늘(9월21일)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아리송한 표현ㆍ해결사>가 종료되며 다음주(9월28일)부터 매주 토요일 동일 시간대에는 <주간 시사>와 <국립고궁박물원>을 비정기적으로 번갈어가며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리송한 표현ㆍ해결사>를 애청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백조미 배상

프로그램 진행자

관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