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3.01.14.
-극히 인색하여 털 하나도 뽑아주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일모불발’과 입는 옷과 먹는 음식을 절제하며 아끼는 사람을 말하는 ‘절의축식’-
一毛不拔
일모불발-이마오뿌빠
뜻: 너무 인색하여 아무 것도 내어주지 않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 이와 똑 같은 의미로 ‘철공계(鐵公雞)’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쇠로 만든 수닭’이라는 ‘철공계’는 쇠로 만들어져 깃털 하나 없으니 뽑을 게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극히 인색한 사람은 ‘철공계’라고 부른다.
출처: <맹자. 진심상《孟子.盡心上》〉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一:ㄧˋ/ yì / 이(4)
毛:ㄇㄠˊ/ máo/ 마오(2)
不:ㄅㄨˋ/bù/ 뿌(4)
拔:ㄅㄚˊ/ bá/ 빠(2)
節衣縮食
절의축식-졔이숴스
뜻: 웃이나 음식에 대한 욕심이 없고 절제한다는 뜻.
출처: <사기. 화식열전. 백규《史記.貨殖列傳.白圭》〉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節:ㄐㄧㄝˊ/ jié/ 졔(2)
衣:ㄧ/ yī/ 이(1)
縮:ㄙㄨㄛ/ suō/ 숴(1)
食:ㄕˊ/ shí/ 스(2)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他雖然很有錢,卻是一毛不拔的鐵公雞。
(타 수이란 헌요우치엔, 췌쓰 이마오뿌빠더 티에꽁찌)
뜻: 그는 비록 돈이 아주 많지만, 극히 인색한 사람이다.
(他타 雖然수이란 很有錢헌요우치엔,卻是췌쓰 一毛不拔的이마오뿌빠더 鐵公雞티에꽁찌。)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