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 2022.04.16-
-무성의하게 대하거나 일은 성실하지 않고 대강 얼버무리며 책임을 회피한다는 뜻의 ‘부연색책’과 편하게 관례 대로만 하는 모양새, 무성의하게 대하는 걸 뜻하는 ‘허응고사’-
敷衍塞責
부연색책-푸옌써저
뜻: 무성의하게 대하거나 일은 성실하지 않고 대강 얼버무리며 책임을 회피함을 뜻함.
출처:
敷衍(부연) <구당서, 권11 대종본기《舊唐書.卷一一.代宗本紀》>
塞責(색책) 한나라 한영(漢/韓嬰, 생몰: ?~기원전 130년)<한시외전. 권10《韓詩外傳》卷一○>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敷:ㄈㄨˋ/ fū / 푸(1)
衍:ㄧㄢˇˋ/ yǎn / 옌(3)
塞:ㄙㄜˋ / sè / 써(4)
責:ㄗㄜˊˋ/ zé / 저(2)
虛應故事
허응고사-쉬잉꾸스
뜻: 태만하여 무성의하게 관례 대로 대하는 태도를 의미함.
출처: 소동파(蘇軾-1037-1101) <책략5《策略五》>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虛:ㄒㄩˋ/ xū / 쉬(1)
應:ㄧㄥˋˋ/ yìng / 잉(4)
故:ㄍㄨˋˊ/ gù / 꾸(4)
事:ㄕˋˋ/ shì / 스(4)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你不要虛應故事,敷衍塞責。
(니 부야오 쉬잉꾸스, 푸옌써저.)
뜻: 너 무책임하게 대강대강 어영부영 넘어가려 하지 말아라.
(你不要니 부야오 虛應故事쉬잉꾸스,敷衍塞責푸옌써저。)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