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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i 중앙방송국Rti 중앙방송국주간 시사평론 - 2021-08-28

  • 2021.08.28
주간 시사평론
타이완 하이테크산업. -사진: 경제부 페이스북 캡쳐

2021.08.28. 주간 시사 평론 –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건강과 경제 모두 지킬 것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확산된 코로나 19로 세계 대부분의 국가의 경제는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유럽이나 미국, 동남아에서는 이동제한과 통금조치를 실시하는 정도가 일상화되다시피 했으며, 상업활동도 제한되면서 수많은 상점은 문을 닫았고 도산하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이 벌써 20개월이나 지속됐다. 느린 속도로도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면 행운이라 여겨질 정도이다.

지난 5월 중순에 폭발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발생사례 급증 이전까지 타이완은 코로나 방역 모범국이라 자처했고 국제상에서도 인정을 해줬다. 국내 코로나 감염 사례가 다시금 제로가 출현하면서 불안했던 마음이 다소 평안해진 상태이다.

경제 경기에 포커스를 맞춰 본다면 타이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충격 받은 글로벌 경기와 비교해 계속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행정원 주계처와 국제 시장조사업체 IHS마킷(IHS Markit)은 올해(2021) 타이완의 경제성장률은 5.8%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해 세계 평균수준을 훨씬 초월했는데, 이는 바로 타이완의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래 비전이 낙관적임을 뜻한 것이라 생각된다.

경제연구기관에서는 타이완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은 최소 6%, 3분기에는 4.21%로 내다봤다. 이러한 경제 예측 수치는 가까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연합의 경제성장 예측보다 높다.

코로나 팬데믹을 언급했었는데 어떻게 해서 타이완의 경제성장은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을까?

이유는 여러 가지이겠지만 이중에 비교적 많이 지목되는 이유는 바로 미.중 무역전쟁의 연속,  그리고 타이완의 든든한 산업 기반이며, 사회적 측면에서는 코로나 방역에서 타이완 시민은 매우 협조적이었고, 질서를 잘 지키는 데에 기인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코로나 19가 타이완 경제에 가하는 충격을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미중 무역전쟁은 지금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비록 지난 해(2020년) 1월, 미.중 양국은 제1단계 담판과 협의를 체결하였었지만 중국정부는 새로운 장벽을 만들어 이전에 달성한 협의 내용을 회피하려 시도하고 있어서 양국간의 무역전쟁은 언제 종식될지 끝이 안 보인다. 게다가 중국은 일부 원료를 국가의 전략물자로 간주하며 높은 수출관세를 과세하며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서 미국이 경제회복에 발맞춰 추진하려는 인프라건설에 있어서 원료 부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미중 전쟁 중의 하나는 바로 공급망의 이전과 재편이다. 타이완은 글로벌 공급사슬의 이전으로 반도체와 전자 산업이 혜택을 입었고 원료 공급업자도 미국이 주문을 타이완으로 돌리면서 헤택을 받고 있다.

타이완의 경제와 산업 발전은 외국이 주는 것만을 기다려서 얻은 건 절대로 아니다. 당연히 자신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글로벌 무역질서가 변화한 가운데 중화민국 총통 차이잉원은 ‘정보 보안은 바로 국가 안전’이라는 정책을 제시했다. 여기에서 가장 먼저 호응한 산업은 과학기술산업이다. 이어서 각 산업에서도 미래의 추세에 부합하도록 부단한 혁신을 진행하여 응용 측면이 다원화적이며 국제 환경보호 규칙에 순응해 포석하고 있다.

타이완의 과학기술 중심지라고 하면 TSMC 등 유수한 기업이 있는 북부 신주(新竹)시에 소재한 과학원단지이다. 신주과학원단지는 과학기술산업의 중심지이며 타이완 경제성장의 기관차 역할을 줄곧 맡아왔다. 실제 예를 들어 코로나 19가 폭발하는 초기에 과학원단지의 방역업무를 특히 강화하였고, 당시 전국적으로 다소 방심하는 분위기였지만 이곳은 방역업무 시작 1주 안에 코로나 19 선별진료소를 건립했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다소 늦게 시작한 타이완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서도 과학원단지의 접종률은 전국에서 으뜸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가 지금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요 산업 중심지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고, 그래서 과학원단지는 정상적인 생산능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타이완의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타이완은 변화하는 정세에서도 양호한 적응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 큰 장점이다. 타이완의 경제는 계속 최고점을 찍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방역 모범국에서 앞으로는 글로벌 경제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 건강과 경제 발전 및 정신 문화 향상에도 힘써야 기대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국제무대에서 밀려나지 않을 것이다. –jennifer pai

원고. 보도: 백조미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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