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i 중앙방송국Rti 중앙방송국코로나 19 국내 확산, 수도권 경계 3단계

  • 2021.05.15
주간 시사평론
5월15일, 국내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고조되면서 시민들이 민생물품을 급히 대량 구매하는 사재기 현상이 일었다. -사진: CNA

15일 기준 타이완 국내발생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180명에 달하며 감염 진앙지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 오늘부터 2주 동안 방역 경계 3단계로 격상된다.

행정원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내발생 코로나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서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는 오늘 5월15일부터 5월28일 사이 경계 3단계로 격상하고, 9가지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행정원장, 위생복리부 장관, 경제 장관, 내정 장관 등이 참석해 대외 설명을 진행했다. 

5월15일 기준 타이완 코로나 19 신규 확진환자 185명이 추가되어 코로나 대유행 이래 신규 확진사례의 최다 수치를 찍었다. 

타이완은 작년 2020년 1월21일과 1월28일 각각 첫 번째 코로나 19 해외유입사례와 국내발생사례가 발생한 이래 줄곳 성공적인 방역조치와 국민의 생활방역으로 국제사회 대비 비교적 정상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국내발생사례 및 감염원 불명 등 커다란 문제점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수도권역에서는 경계3단계로 격상해 오락시설,체육관,도서관,박물관 등 모두 잠정 폐쇄되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날 기준 타이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발생사례 180명, 해외유입사례 5명으로 이날 총 185명이 추가돼 누적 1475명이며, 이중 사망 12명 완치 후 격리해제 1116명이다. 

한편, 현재 감염원 불명으로 역학조사 중에 있는 확진자는 15일 기준 14명에 달한다. 

행정원에서 15일 제시한 9가지 방역 지침은:

1,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2,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또는 집회를 삼가며,

3, 실내 5인, 실외 10인 이상의 가족모임과 사교 모임을 중단하고

4, 자주적인 건강 감시 관리를 하며 증상 발현 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하며

5, 영업장소와 공기관 방문 시 인원수 통제 관리를 확실히 지키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고

6, 직장과 일터에서는 기업의 지속적인 운영 지침에 따른 방역 규정에 준수하며, 개인과 직장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기업의 지속적인 운영에 관한 대응책으로는 장소의 변경, 원격 사무, 탄력적인 출퇴근 등 조치를 취하며

7, 요식업의 경우 반드시 실제 연락이 가능한 정보를 남기는 실련제(實聯制)를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며 이러한 조치를 정착할 수 없는 장소는 일체 포장 테이크 아웃으로 대체하며

8,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경조사 활동에서는 반드시 실제 연락이 가능한 정보를 남기는 실련제를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청결 소독을 강화하며

9,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수단의 청결과 소독을 강화한다 등의 9가지 방역 지침이다.

또한 경계 3단계를 적용하게 되는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는 모든 유관중 경기장소를 폐쇄하고, 교육 학습 장소 중 지역사회 대학, 독서실 등도 폐쇄된다. 의료체계 방면에서는 전담 병실을 확대해 개설하고, 병동과 인원을 분류하고 실외 선별검사소 설치, 원격 의료를 광범위하게 운용해 환자를 진단하며, 전담 병원을 가동하게 된다.

실내 5인, 실외 10인 이상의 가족모임과 사교 모임을 중단하도록 지침에 나와 있으나 출근이나 등교에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학교 등교와 직장 출근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지 않는다 해도 밖에서 포장해 집이나 직장으로 가지고 들어가 식사할 것을 권고하며 다만 레스토랑에 가야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주하거나 칸막이가 설치된 식당을 선택하라고 위생복리부는 당부했다.

현재 3단계 지자체 시민은 실제로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남기는 ‘실련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도 휴대폰 번호를 남길 필요는 없다고 교퉁부는 밝혔다. 하지만 기차역과 고속철도역 역사 내의 인원수 제한과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취하게 된다.

교육부는 중학교 연합시험은 사전에 이미 최고 수위의 방역 준비를 하였으므로 연합고시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학교 역시 정상적으로 학업을 계속하고, 학교 외의 사교육 장소 즉 학원이나 방과후 돌봄 센터 등 역시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타이베이시는 15일 오전 8시를 기해 술집,댄스홀 등 유흥업소의 영업 정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헬스클럽, 극장, 체육관, 콘서트홀, 박물관, 놀이공원 등도 대외 개방을 정지했다. 이 외에 전국의 학교는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지만 원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개방했던 교정이나 체육관 시설 등은 잠정적으로 대외 개방을 정지하며, 외부의 자습장소로 쓰이는 독서실도 동시에 폐쇄하게 된다.

차이잉원 총통은 1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의 국민과 타이완에 체류 중인 외국인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내 방역물품(마스크, 알코올, 방호 마스크, 방호복, 격리복) 및 의료 정비 능력 모두 1년 여의 방역 경험으로 충분한 준비를 했다며, 민생물품(휴지,라면 등)을 사재기 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jennifer pai

원고.보도: 백조미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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