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타이완 한인사회 '어울림 음악회' 타이베이에서 거행

  • 2021.04.21
臺韓. 在臺灣한인사회. 한반도 및 양안관계
2021 타이완 한인 어울림음악회가 4월20일 타이베이에서 거행됐다. -사진: jennifer pai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30주년을 축하하며 코로나 시대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2021 타이완 한인 어울림 음악회’가 20일 저녁 타이베이 청핀서점(숭옌松菸지점) 공연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3년 전부터 타이완 국립타이베이교육대학교 음악대학원 성악 교수로 있으면서 현지에서도 널리 알려진 한국 테너 최승진교수가 ‘봄처녀’에서부터 ‘보리밭’, ‘비목’, ‘그리운 금강산’ 등 심금을 울리는 한국 가곡 등으로 관중을 매료시켰다. 이날 피아노 반주는 국립타이완사범대학교 음악대학원 교수 랴오이전(廖意甄)이 담당했다.

강영훈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사는 ‘너무 감동 받아서 중간에 눈물이 날 뻔했다’며, ‘동포사회에 최승진 교수와 같은 분이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강영훈 대사 원음)

중화민국 한인회 조정호 회장은 ‘타이완에 살고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서 다른 국가에서는 행사를 하지 못하는데 타이완의 한인회는 작년과 올해에도 계속 행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정호 회장 원음)

앙코르 곡으로도 부른 ‘그리운 금강산’과 관련해 테너 조승진 교수는 ‘금강산에 직접 방문한 적은 없지만 부모님 세대를 통해서 늘 마음에 담았던 곳’이라며, ‘음악회를 위해서 특히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곡들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최승진 교수 원음)

‘2021 타이완 한인 어울림 음악회’는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중화민국 타이완한인회, 타이베이 한국교회가 공동 주최하고, 민주평통 타이완지회, 대한불교 조계종 타이완 홍법원, 재대만 한국상공회, 재대만 한국경제인연합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중화민국지회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jennifer pai

취재.영상.보도: 백조미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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