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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서 3.1절 행사 거행, 이은호 대사 ‘한인회가 과거 독립운동의 맥을 잇는 전통 유지’

  • 2023.03.01
臺韓. 在臺灣한인사회. 한반도. 양안관계 및 시사평론
제104주년 대한민국 3.1절 기념행사가 3월1일 오전 타이베이 한국학교에서 거행되었다. 2월 하순에 부임한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이은호 대사는 이날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다.-사진: 백조미jennifer pai

대한민국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이하 ‘대표부’)가 주관하고 중화민국 타이완한인회(이하 ‘한인회’)의 주최로 타이베이 한국학교(이하 ‘한국학교’) 강당에서 ‘대한민국 3.1절 기념행사’가 이날 오전 거행되었다.

한인회 사무총장 윤정훈의 사회로 약 1시간 진행된 행사는 한인회 회장의 개회식 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경건한 분위기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인회 조정호 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대표부 이은호 대사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끝으로는 삼일절 노래와 만세 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후에 가진 이은호 대사와의 인터뷰에서 ‘3.1절은 일본강점기에 대한민국은 독립국가라는 것을 스스로 선언한 날이고 이것이 후에 계속 독립운동으로 연결되어 결국 독립을 이루게 된 뜻깊은 날’이라며, 이러한 날을 현지 교민사회가 한인회를 중심으로 스스로 나서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자신(이은호 대사)을 불러준 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음원) 이은호 대사 이러한 뜻깊은 날을 여기의 교민사회가 스스로 한인회를 중심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직접적인 주관이라기 보다 교민회가 스스로 나서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고 저를 여기에 불러주신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역시 여기 타이완의 한인회가 과거 독립운동의 맥을 잇고 있는 한인회로서 그러한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저희 대표부에서도, 저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현지 한인사회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주최측인 한인회 조정호 회장은 타이베이 한국학교에서 오늘의 행사를 거행하였는데 마침 이날 한국학교 유치부와 초교생들의 개학식이기도 하여 초교 고학년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3.1절에 대한 인식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원) 조정호 회장 (오늘 행사를 빌려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나라 사랑을 하는 데 일조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대표부 이은호 대사는 2월 하순에 타이완에 부임한 후 이날 처음으로 현지에서 뜻깊은 한인 사회 행사에 참석한 것이며, 3.1절 노래와 애국가 모두 1년 전에 성립한 ‘타이완 한인여성합창단’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제창하였으며 만세 삼창은 원로 교민 김사옥의 선창으로 진행되었다. -白兆美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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