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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i 중앙방송국Rti 중앙방송국臺韓. 在臺灣한인사회. 한반도 및 양안관계 - 2021-07-05

  • 2021.07.05
臺韓. 在臺灣한인사회. 한반도 및 양안관계
하푼 미사일 (AGM-84 Harpoon). -사진: 미 해군 사이트 캡쳐

앞으로 대 중동 무기수출에서 중국의 비중이 미국을 능가하지 않을까?

- 75() 타이완.한반도.양안관계 -

세계의 평화, 전쟁이 없기를 희망하지만 나라와 가족을 지키겠다는 결심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각 국가에서는 국방산업 발전과 무기 수입에 소홀하지 않는다.

무기 수출입을 말할 때 미국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은데 이들 국가들은 마침 전세계 무기 수출입 1위의 상대 국가들이다.

몇 달 전의 자료이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 3월15일에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최근 5년 동안의 세계 주요 무기 수출입 국가 순위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무기 매매 상위권 국가들은 대략 짐작한 대로라고 할 수 있는데 작년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 무기 수출 시장은 성장이 정체되었다는 게 특이점이다.

최근 5년의 세계 무기 시장이 성장하지 않았으나 여전히 대규모 무기매매 계약을 맺은 국가가 있는데 바로 중동의 아랍 에미리트연합이다. 미국으로부터 미화 230억불 규모의 무기 구매 계약을 맺었는데, 230억 달러 계약에는 50대의 에프-35전투기와 18기의 무장 드론 등이 있다.

세계 최대 무기 수입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 기간에 61%의 군비 수입이 증가했다. 카타르는 36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세계 주요 무기 수입지역이라고 하면 바로 아시아와 대양주인데, 이 지역의 인도, 호주, 중국, 한국, 파키스탄이 주요 무기수입 국가들이고, 전세계 무기 중 42%가 이 지역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일본은 2016-2020년 사이 5년 간 124%의 무기 수입이 증가했다.

타이완해협 유사시라는 용어가 최근 수년 자주 출현하고, 미국 군함이 이곳을 지나가며 역내 안전과 평화를 지켜주겠다는 제스처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의 미국은 여러 차례 대타이완 무기매매안을 승인하였고, 2019년에는 전투기를 포함한 대규모 미국 무기매매 계약을 확정하여서, 타이완의 무기수입 성장률이 높을 것 같다는 인상을 주고 있겠지만, 사실 2016-2020년의 5년 사이 타이완의 무기 수입은 이 전의 5년(2011-2015) 기간보다 감소했다. 아마도 그래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타이완에 대해서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해야 한다는 말을 수 차례 거론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중동은 분쟁이 잦은 곳으로도 인식되어 오고 있는데 이 지역으로 무기를 대규모 판매하는 미국을 능가할 만한 무기 수출 국가는 없겠지만 신속하게 성장하는 국가가 있다. 바로 대 중동 무기 수출이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는 중국이다.

중동에서 중국의 무기를 구매하는 원인 중 하나는 주요 군비 공급원인 미국과의 관계 문제라고 본다. 미국과의 관계가 불편하니 중국으로부터 군비를 수입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군비수출시장은 날로 확대되어 가고, 또 한편으로는 중국과 중동 국가 간의 군사 협력 및 기술 이전이 더 활발해졌고, 이는 또한 중국의 중동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강화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과 중동 국가 간의 관계 증진에 있어 중국이 2013년에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선포한 이후, 중국이 광범위하면서도 신속하게 중동지역에 족적을 남기고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중국은 이미 중동의 여러 국가의 최대 무역 파트너 국가가 되었고, 그들 국가의 최대 투자 국가가 되어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중국은 일부 중동 국가와 군사와 안전 분야의 관계 강화 전략을 추진하였는데 이중에는 무기 거래는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국방 연구와 발전, 특히 미사일과 무인 드론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여 중동 국가들이 중국의 무기 시스템을 발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중동 국간의 긴장이 심화되면서 이들 국가들의 선진 무기 시스템과 국방 과학기술 수요가 높아졌다. 예컨대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여전히 쟁의가 있는 이란의 핵 계획은 일부 수니파 위주의 국가들로 하여금 무기의 보유 양을 강화하게 했다. 이슬람국과 알카에다 잔존 세력은 아직도 중동지역 안전에 큰위협이 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예맨의 청년부대 후티운동이 사우디 남부지방에 무인기로 공격해 오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황 속에서 무장 드론과 같은 무기를 구입하려는 중동 국가들은 미국 등 주요 무기 수출국가들이 무인기 등 일부 군비 공급을 제한하고 있어서 사우디 아라비아 및 아랍 에미리트엽합 등 국가는 부대조건이 좀 수월한 공급원을 옵션으로 선택하고자 모색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 와중에 중동 국가들에 무기 판매를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중국에 제공하게 된 것이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최근 5년 동안 중동 국가의 무기 수입이 가장 큰 성장을 보여, 2011-2015년의 5년 통계 대비 25%가 성장했고, 전세계 무기 수입의 11%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 무기 수입 국가 사우디 아라비아는 중국과 매우 밀접한 파트너 국가이기도 하다.

중동지역에 2010년대 중반 이래 지속적으로 무기 수입을 확대하는 국가가 있는데 바로 카타르이다. 카타르는 지난 수년 무기수입을 비롯해  중국과의 군사 및 안전 분야 관계가 점차 밀접해지고 있다. 아랍 에미리트연합은 걸프만 지역의 주요 무기 수입 국가로 꼽힌다.

중동의 사우디, 카타르, 아랍 에미리트에서 무기 수입을 늘리는 시점에 마침 중국이 중동지역 국가 중에 이들 3국에 경제 투자를 한 규모가 가장 컸다. 베이징당국에게 있어서 군사 기술 수출로 방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이 바로 이들 국가이다. 걸프만 국가들이 중국 무기 시스템을 구매하려는 의향을 비추고 있어, 앞으로 무기 거래의 다양한 채널을 열어주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가이지만 파트너십 국가에 대해 일부 무기시스템 판매를 제공하지 않으려 하고 있는데, 중국은 마침 무기 매매 계약이 덜 까다로운 계약을 중동 국가에 제공해 주면서 중동 국가에 대한 무기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로 지속해 나간다면 중국은 머지 않아 미국을 대체해 중동지역의 가장 큰 무기 매매와 전략 이익을 얻게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경제 투자와 무기 기술 지원은 중동 국가의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5년 중동 국가들이 베이징의 경제와 기술에 더큰 비중으로 의존을 하면서 경제 현대화 프로젝트와 인프라 건설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 관계는 이 지역에서의 중국 무기 판매량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국방산업 간의 협력과 기술 이전이 형성되면서 중국의 군사기술 지원의 수요는 날로 증가한다는 건 기정 사실이 된 듯하다.

미국과 유럽 국가는 전통적으로 중동 국가들의 주요 무기의 공급자의 위치에 있었는데, 이제 중동의 군비 공급원 중 대체 능력이 있는 국가가 출현하였고 날로 이에 의존해 나감에 따라서 국방산업, 무기수출 대국들은 앞으로의 중국과 중동 국가 간의 군사 협력관계와 영향력의 확장에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5년 간의 세계 10대 무기 수출입 국가를 1위부터 10:

자료 (Trends in international arms transfers, 2020) 출처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무기 수출 국가는 (1위)미국, (2위)러시아, (3위)프랑스, (4위)독일, (5위)중국, (6위)영국, (7위)스페인, (8위)이스라엘, (9위)한국, (10위)이탈리아.

무기 수입 국가는 (1위)사우디 아라비아, (2위)인도, (3위)이집트, (4위)호주, (5위)중국, (6위)알제리, (7위)한국, (8위)카타르, (9위)아랍 에미리트엽합, (10위)파키스탄. –jennifer pai

원고. 보도: 백조미

엔딩 음악: <Better Man>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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