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란,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시장 들었다놨다

  • 2020.12.18
카발란 제품 사진,-사진:진처(金車)그룹 제공

위스키 생산의 불모지였던 타이완은 오래 숙성시킨 위스키가 더 깊은 맛을 낸다, 더운 지역에서는 위스키 생산을 할 수 없다는 업계에 상식을 깨고, 위스키 시장의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오늘 랜선미식회에서 소개해 드릴 타이완을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는 오래 숙성해야 깊은 풍미를 낸다는 편견을 뒤엎고 높은 기온에서 위스키가 오크통에서 더 빨리 숙성돼 오크통의 향이 위스키에 빠르게 스며든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해요.

또 이 위스키 브랜드는 2010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위스키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압도적인 점수로 위스키 본고장 스코틀랜드의 위스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세계 위스키 시장에 첫 존재감을 드러낸 뒤, 불과 10여 년 만에 세계 무대에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등에서 생산한 베테랑 위스키 브랜드를 제치고 각종 주류품평화에서 200여 개 이상의 금메달을 휩쓸며, 위스키 시장에 판도를 바꾸고 있는데요.

누구도 성공을 예측하지 않았던 하지만 지난 7월 열린 2020 도쿄 위스키 앤 스피릿 대회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다시 한번 각종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2020 베스트 싱글몰트 위스키로 선정돼 타이완을 위스키 생산 강국으로 만든 위스키 브랜드 바로 카발란입니다.

카발란은 2006년 타이완 진처(金車)그룹이 타이완 북동부 이란(宜蘭) 현에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데요.

카발란 증류소가 있는 이란(宜蘭)현은 비옥한 토지, 그리고 바다가 지척에 있어 타이완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란현의 옛 이름이기도 한 카발란은 아주 오래전 이곳을 거주하던 타이완 원주민 부족 중의 하나인 카발란 족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물의 품질이 중요한 위스키, 카발란의 모기업인 진처그룹 창업주 리톈차이 회장 역시 소문난 위스키 애호가인데요.

리톈차이 회장이 타이완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에 위치를 질 좋고 풍요로운 수자원을 보유한 이란현으로 선택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타이완의 20‧30대뿐만 아니라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싱글몰트 위스키, 다소 비싼 가격, 높을 도수 그리고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생소함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도통 젊은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지 못했죠.

카발란은 소비자를 저격하는 트렌디한 제품 디자인, 탁월한 가성비, 그리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어, 타이완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빠르게 카발란 위스키 마니아층이 형성되었습니다.

한국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인 골든블루가 지난 2017년부터 카발란을 수입해 인천공항 면세점에 성공적으로 입점시킨 후, 현재 한국 국내 호텔, 펍,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카발란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세계에 우뚝 선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적, 카발란.

오늘 저녁 카발란 싱글몰트 위스키 한잔 어떠신가요?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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