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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i 중앙방송국Rti 중앙방송국한국 강릉 출신 타이완 싱어송라이터 - 손성희

  • 2021.12.23
연예계 소식
타이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화교 여자 싱어송라이터 손성희(孫盛希) - 사진: 손성희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캡쳐

타이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화교 여자 싱어송라이터 손성희(孫盛希)는 ‘시시(希希-Shi Shi)’라는 애칭이 있으며, 중화민국 국적의 한국 화교 3세로 1990년 한국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나중에 연세대학교 재학 기간에도 교내 락밴드 ‘소나기’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제34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했습니다. 2012년 아버지의 지지 아래 대학교를 휴학하고 타이완에 와 오디션 프로그램인 《원밀리언 스타(超級星光大道, One Million Star)》 를 기반으로 한 《차이니즈 밀리언 스타《華人星光大道, Chinese Million Star》에 출연해 최종 6위를 차지했고, 타이완 레코드 회사인 록레코드(滾石唱片)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2년 후인 2014년 데뷔했습니다.

손성희는 2014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중 데뷔작 《GIRLS》와 두번째 앨범 《Between》,  3번째 앨범 《여자(女.人Woman)》은  ‘여성 성장 삼부작’으로 여겨집니다. 《GIRLS》는  주로 소녀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노래하고 있으며 10곡의 수록곡 중 7곡은 영화나 드라마 OST로 사용됐습니다. 그중 아무 변화도 없고 열정도 없는 사랑을 그린 〈항온(恆溫)〉이란 노래는 당시 타이완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홍콩 영화, 타이완 드라마 삽입곡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소성희는 두번째 앨범 《Between》을 발매했습니다. 앨범 제목을 ‘Between’으로 정한 이유는 손성희가 스스로를 소녀와 여자 사이의 애매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또 Between은 자신의 별자리인 전갈자리의 특징인 ‘우유부단함’과 모순적임’ 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손성희는 이 앨범을 제작할 때 시인, 작가, 별자리 전문가, 영화 감독, 블로거, 그래픽 사진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밴드 보컬 , 여성 그룹 멤버 등 다양한 분야의 10명 사람들을 초청해 가사를 완성하도록 했습니다. 그중 항상 독특한 시각으로 각종 측면의 사랑을 분석하고 묘사하는 베스트 셀러 남성작가 스이(肆一)가 작사를 맡은 수록곡, 〈그가 너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다(是他不配)〉는 가장 인기 있고, 심지어 최초의 한류 스타로 여겨지는 한국 2인조 그룹 콜론의 멤버인 구준엽으로부터 높이 평가받았고, 둘이서는 함께 일렉트로 댄스 뮤직(EDM)으로 이 노래를 새롭게 편곡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두 장의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한 손성희는 처음으로 프로듀서로서 앨범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하고 2018년에 세번째 앨범 《여자》를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은 여성 성장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손성희가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과정과 심정의 변화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7월 세번째 앨범을 발행한 손성희는 불과 3개월 만에 4번째 앨범 《희유기(希遊記 SHI’s Journey)》를 발행했습니다. 그는 이 앨범으로 2019년 제30회 금곡장(金曲獎) 5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최우수 국어 앨범상’ 부문을 수상하면서 지명도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손성희는 많은 가수와 콜라보레이션해 재즈, 디스코, 펑크 등 다양한 스타일로 이 앨범을 완성시켜서 이 앨범은 진보적이며 실험적 색채를 입힌 앨범으로 호평을 많이 거뒀습니다. 그중 거짓말로 가득찬 연애 관계를 묘사하는 수록곡 〈연인답지 않게(人樣, Love Me Like A Liar)〉는 가장 극찬을 받았습니다.

2년 후인 2020년에는 손성희는 5번째 앨범 《출몰 지대(出沒地帶Where is SHI?)》를 냈습니다. 이 앨범은 그가 평상 시 자주 다니는 곳에서 느꼈던 정감을 주제로 하며 그의 가수로서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또, 이 앨범은 R&B의 향기가 가득하며 섹시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해 그의 과거의 작품의 스타일과 매우 달라 청취자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희유기》는 듣기 편한 재즈와 반항적인 록의 분위기이고, 《출몰 지대》는 저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나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면 드라마와 영화 OST를 부르고 있는 저는 낭만적이고 감성적입니다.’라고 손성희는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손성희는 OST 스타로 여러 영화나 드라마 OST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특히 작년 2020년에 방송된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오프닝곡 〈Someday or One Day〉와 삽입곡 〈도망(逃)〉을 부른 가수로 타이완을 비롯해 한국,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지금 방송 중인 《상견니》 제작진 차기작 《신이 없는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無神之地不下雨)》를 위해 만든 노래 〈비가 멈추지 않고, 내린다(雨不停。流)〉는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음악 꿈을 쫓기 위해 혼자 한국에서 타이완으로 건너와서 2014년 데뷔부터 끊임없이 노력을 하며 도전 가치를 탐색해 대중에게 새롭도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온 손성희의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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