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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i 중앙방송국Rti 중앙방송국타이완 최초의 국제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 Taiwan +

  • 2021.09.09
연예계 소식
타이완 최초의 국제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Taiwan + (Taiwan Plus)’ - 사진: Taiwan +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타이완 최초의 국제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Taiwan + (Taiwan Plus)'는 중화민국 문화부가 주관하고 국영 통신사인  중앙통신사가 제작한 영어를 사용하는 국제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으로 8월 30일 정식 출시됐으며 타이완 관련 소식과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풍부한 영화·TV의 다원한 내용을 제공합니다. 타이완은 다원적 민주주의 사회로 다양한 소리를 수용하는 데다가 우여곡절의 역사적인 배경들로 인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내포하고 있는데 타이완 정부는 바로‘Taiwan +’를 통해 우리나라의 다원적 소리와 자유적 가치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Taiwan + 설립 당시 마침 중국이 중국국제텔레비전(中國國際電視臺,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약칭 CGTN)을 비롯한 영어 매체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관점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을 때였다며, 중국은 외국 기업이 자사 웹사이트에서 타이완을 중국의 일부로 표시하도록 강요하거나 타이완섬 주변에서 군사연습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거나 여러 방법으로 타이완의 국제적 공간을 빼앗고 있으며 타이완을 외교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CGTN 는 은 중국 관영 중앙(CC)TV의 자회사로 뉴스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외국어로 세계 100여 개국에 방송을 송출하는 채널인데 Taiwan+와 성질이 좀 비슷하지요.  

Taiwan+는 매일 3개 뉴스 시간대를 통해 타이완 관련 소식을 보도하는데 사용자들은 플랫폼을 사용해 매일 업데이트된 타이완 소식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뉴스외에도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라이프스타일, 문화, 과학, 자연 4가지로 분류됩니다. 라이프스타일류 프로그램은 타이완 지방 문화와 관련된 소식을 비롯해 외국인이 타이완에서의 문화 체험이나 생활 등 내용도 제공합니다. 문화류는 원주민 문화와 하카 문화 등 타이완 전통 문화를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학류는 타이완의 공업, 농업, 의학 분야의 과학기술 관련 내용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연류는 주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타이완의 자연생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나 밖에 없지만 Taiwan +에서는 드라마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시청 가능한 드라마는 《스카로(斯卡羅)》라는 역사극입니다. 《스카로》는 의사 천야오창(陳耀昌)이 작성한 소설 <괴뢰화(傀儡花)>를 기초로 한 12부작의 드라마로 뉴타이완달러 2억 원(한화 약 84억, 2021.09.09.기준)을 넘은 제작비를 들였습니다. 《스카로》는 청나라 시기인 1867년 미국 상선 로버호(Rover,羅妹號) 선원이 타이완 원주민 파이완족(排灣族)의 땅에 의도치 않게 들어가 살해당해서 미국은 타이완을 공격했던 역사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Taiwan+에서 6부작을 시청할 수 있는데 청취분이 이 드라마를 통해 타이완 원주민족 일부의 역사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Taiwan+의 내용들은 뉴스와 《스카로》, 그리고 일부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기존 있는 영상을 영어로 설명하며 영어 자막을 붙여 만든 것인데요. 그렇지만 Taiwan+는 현재는 내부 제작의 방식으로 뉴스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동시에 타이완 공영 텔레비전 방송국인 타이완 공영 방송 그룹(TBS)과 민간 상업방송국 등 국내 매체와 함께 외주 및 협력 제작의 방식으로 타이완의 문화, 예술, 자연, 과학 및 인문 등 이야기를 알려주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Taiwan+는 중앙통신사가 문화부의 위촉으로 제작하고 다국적 전문 인재로 구성한 국제팀의 제작진을 두고 있으며 영어 사용자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국제적 제작진은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해외 국가에서 온 기자와 아나운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나머지 본국적 직원은 모두 매체 산업에서 일했던 경험과 영어 제작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센터는 국제 경험이 있는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의 직원은 뉴욕이나 일본 현지에서 운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계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자를 수출 대상으로 선정해서 거의 모든 국가의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지만 기타 외국어로도 시청 가능하다면 더 많은 시청자를 유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모국어로 이용하는 것은 가장 편하고 용이하지요. 물론 이를 이루려 하면 많은 인력과 자금을 투입해야 해서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Taiwan+가 다언어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으면 타이완 관련 소식을 전세계 사람에 알리는 목표 달성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Taiwan+는 아직 완벽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의 탄생은 타이완 매체 발전의 역사적 이정표인 것은 사실인데요. Taiwan+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이완이 무슨 국가인지 알 수 있고 타이완을 좋아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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