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활약하게 활동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출신 여자 가수 리자웨이(李佳薇, Jess Lee )는 1988년 태어났으며 8살 때 초등학교 교장에 의해 성악을 접하고 됐는데 성악을 배우는 데 큰 비용이 소요되지만 부모의 경제적과 정신적 지지에 좋은 음악 교육을 받고 가창력을 키웠습니다. 2004년 16살 때 말레이시아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인 《Malaysian Idol》에 참여했지만 20강 진출전에서 긴장해서 가사를 잊어버렸기 때문에 탈락했습니다. 2010년 타이완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인 '원밀리언 스타(超級星光大道)' 에 나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4번 연속 30점 만점을 받고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1등을 했습니다. 이후 그는 현재의 소속사 워너뮤직타이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동년 9월 첫 앨범 《연인을 향한 감사(感謝愛人)》를 발표하며 데뷔했습니다. 리자웨이는 폭발력 있는 목소리와 넓은 음역으로 ‘강철 허파 여왕(鐵肺女王)’이라고 불립니다.
첫 앨범 《연인을 향한 감사》의 타이틀곡 《고통 속에서(煎熬)》는 음역이 넓어서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유명하며, 너무 사랑해서 헤어진 후 계속 살아가는 욕구가 없어질 정도로 매우 슬프지만 정신을 다시 되찾아 고통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묘술합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실연을 당한 여주인공은 쓰레기장 같은 방에서 하루종일 멍하니 앉아 있고 화장실로 이동할 때 바퀴벌레를 밟아도 상관없고 심지어 구더기가 나온 피자를 먹기도 했습니다. 여주인공이 잊지 못하는 연애 관정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은 커플 간의 친밀한 교류를 상당히 직접적인 방식으로 보여줘서 유튜브에서 방송 불가된 최초의 뮤직비디오가 됩니다.
리자웨이는 이 앨범으로 타이완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2012년 제23회 금곡장(金曲獎) 신인상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금곡장 무대에서 대표곡 《고통 속에서(煎熬)》를 부르면서 우수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동년 리자웨이는 또한 말레이시아 음악 시상식 제3회 ‘마이 아스트로 뮤직 어워즈(My Astro Music Awards)’에서 금곡(金曲)상, 신인상, 인기상을 얻었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4년 3월 그는 두번째 앨범 《천국/절벽(天堂/懸崖)》을 발표했습니다. 3월 6일에 공개된 타이틀곡 《천국이 아닌 절벽 (像天堂的懸崖)》의 뮤직비디오는 자극적 스토리와 배우의 과감한 노출로 화제를 일으키면서 리자웨이는 ‘금기곡 여왕’이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10일 후 공개된 11분 풀버전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는 5500만을 넘었습니다. 《천국이 아닌 절벽》은 또한 타이완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수상한 가정부》의 오프닝곡으로 호평을 받고 25개가 넘는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자웨이는 인터뷰를 통해 노래 가사 중 스스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당신은 담배를 피우고 나는 창밖을 바라보고 우리는 아무 대화도 없다’는 가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노래 첫구절 “당신이 남긴 감동, 당신이 남긴 슬픔, 모두 싸 놓고 ‘잊음’에게 보냈다”라는 가사와 마지막 구절 “가장 견디기 힘든 상처는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놓고 싶지 않는 것이다’라는 가사입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다른 노래 《계속 생각나(忍不住想念)》는 당시 방송 시간대가 같은 3개 한국 드라마 《기황후》、《굿닥터》와 《백년의 신부》 의 OST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자웨이는 스스로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가장 공감되는 것은 바로 《계속 생각나》이며 부를 때마다 항상 울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노래 가사 중 “계속 생각나, 니가 자주 했던 말이. 계속 꺼내어 봐, 너의 아름다운 미소가 담긴 사진”이란 가사는 옛날 추억을 잊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5월 리자웨이는 3번째 앨범 《사랑의 폭풍(愛的風暴)》를 발표하고 더욱 다양한 창법과 음악 스타일로 앨범이 발매된 지 한달 동안 67개 음악 차트에서 1위를 했습니다. 얼굴에 자신이 없는 그는 처음으로 앨범 커버에 나왔을 뿐만 아니라 수록곡 《사랑의 사슬(鍊愛)》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사랑을 위해 성격을 바꾼 여자를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사슬》은 연애하는 사람은 마침 사슬에 묶인 채 사랑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묘사하는데요. 이 노래도 여러 개 중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OST로 선정됐습니다. 4년 후 2018년 6월 그는 4번째 앨범 “상반된 것(相反的是)”을 발표했는데요. 리자웨이는 이 앨범에서 고음과 화려한 기교를 포기하고 더욱 직접적이고 순수한 감정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리자웨이는 최근에 타이완에서 인가가 많은 예능 프로그램 《연예인운동회(全明星運動會)》에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친구와 같이 화장품 브랜드도 만들고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바빠도 그는 지금은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의 다음 앨범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