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걱정 NO! 코로나19 검체 채취 로봇이 나가신다

  • 2020.12.24
직접 네이서스왑로봇(Nasal Swab Robot)에게 검체 채취 검사를 받고있는 Brain Navi의 천제샤오(陳階曉) 최고경영자 모습.[사진=Brain Navi 제공]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와 전 세계 현장에서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의 검체를 채취하는 의료진이 코로나 19의 감염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이에 브레인 내비(Brain Navi) 바이오테크놀로지 타이완에서 타이준 생물 과학기술(鈦隼生物科技) 이라고도 불리는 이 의료 회사의 설립자이자 의사출신인 천제샤오(陳階曉) 최고경영자는 2003년 사스 사태 당시 많은 것을 배우고 생명을 구했지만 의사이자 소중한 친구였던 이를 사스(SARS)를 통해 잃어 큰 상처로 남았었다며, 브레인 내비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고위험 의심 환자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코와 목에서 검체를 체취할 수 있는 코로나19 전용 로봇인 네이서 스왑* 로봇 (Brain Navi Nasal Swab Robot) 즉 자동 비인두 검체 채취 로봇(自動鼻咽採檢機器人)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스왑= 검체 채취 일회용 면봉

브레인 내비 바이오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네이서 스왑 로봇은 기존 브레인 내비 바이오테크놀로지 임상의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뇌 신경수술 로봇인 나오트랙(NAOTRAC)에 적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인식,3D영상 촬영 기술을 융합해 의료진에 기계 작동 없이 로봇이 직접 검사 대상자의 코 속에 스왑 즉 면봉을 집어 넣어 검체를 체취해, 무균병에 면봉을 넣을 수 있는데요.

네이서 스왑 로봇에 검체채취과정은 우선 코로나19바이러스 검사 대상자는 안내에 따라 자기 코에 클립을 끼워야합니다. 이는 로봇이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기준점으로 사용되는데요.

다음으로 시력 검사 때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금속 받침대에 턱과 이마를 대고 있으면, 3D영상 카메라가 검사 대상자의 얼굴을 스캔해 콧구멍 깊이를 측정합니다. 이를 토대로 로봇(팔)이 스왑 즉 면봉을 검사 대상자의 코에 넣고 대략 10초간 비강에서 빙글빙글 돌린 뒤, 샘플 분석을 위한 무균 병에 검체를 체취한 면봉을 넣는 것을 모든 검사는 끝이납니다.

네이서 스왑 로봇을 이용한 검사 방식은 통상적으로 현장에서 의료진이 검사 시간에 약 15분을 소요하는 것에 비해 5분 안에 검사대상자와 직접 접촉 없이 안전하고 신속 정확하게 검사를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 브레인 나비가 개발한 네이서 스왑 로봇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등 현장에 사용되어 감염 위험을 무릎쓰고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검사하러 오시는 검사 대상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네이서 스왑 로봇 관련 최신 소식들은 저희 Rti 한국어 방송이 발빠르게 청취자분들에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중화민국 타이베이 RTI한국어 방송에 손전홍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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