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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i 중앙방송국Rti 중앙방송국‘기내서 마스크로는 불안해’…臺항공사, 바이러스 막아주는 ‘코로나 점퍼’ 출시

  • 2021.07.01
포르모사 링크
에바항공이 출시한 심플한 디자인의 ‘코로나 점퍼’. 해당 제품은 현재 완판된 상태이다. [사진=온라인 판 GQ 타이완 홈페이지 캡처]

포모사링크시간입니다.

오늘 포모사링크시간에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 맞춤으로 타이완 항공사에서 내놓은 이색 제품들 소개해 드릴 건데요~ 그럼 어떤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코로나 전에는 마냥 즐겁고 설레기만 하던 항공 여행도 코로나로 인해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항공기 탑승 전 체온 측정은 이제 필수가 되었고, 탑승객과 승무원들에게 마스크는 필수가 됐습니다. 또 코로나로 인해 기내 모습도 당연히 바뀌게 되었죠. 눈에 확 띄는 변화는 기내식인 것 같아요. 일부 항공사에선 기내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회용 식기에 기내식을 제공하기도 했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기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공사들은 기내식 서비스를 간소화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항공사는 승객들과 객실 승무원에 안전을 위해기내 소독 강화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의 헤파필터까지 항공기에 장착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승객들은 기내 감염이란 공포로 극도의 조심성을 보이고 있죠~ 너무 과하거 아닌가 할 정도로 말이죠. 코로나19 이후 언론에서 찍은 공항 풍경을 보면 마치 화성으로 떠나는 우주인을 연상캐하는 복장으로 ‘완전 무장’한 채 비행기에 오르거나 귀국한 승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공항‧기내에서 감염 걱정으로 개인 위생과 방역에 대한 소비자들에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업계에선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노린 틈새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미국 아마존이나 이베이, 또 타이완 국내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 검색창에 ‘귀국이나 출국 방역 셋트’라 검색하면 흰 방호복이나 일회용 우비, 토시, 고글, 방독면, 라텍스 장갑, 신발 커버까지 모듬으로~ 한 셋트로 묶은 ‘코로나 비행 셋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출국이나 귀국길 심지어 외출 시 사물과의 접촉도 꺼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비행 셋트’와 같은 방역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을 대표하는 두 거대 항공사인 에바항공과 중화항공이 출시한 이색 코로나 방역 상품은 현재 타이완에서 큰 인기인데요.

소비자들의 소비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코로나19에 맞춰 두 항공사가 출시한 상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코로나점퍼’였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자면 우선 에바항공의 코로나점퍼의 경우 전체적으로 심플한 화이트 컬러의 색상의…모자에 투명한 가림막을 달아 감염의 매개가 되는 비말을 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에바항공의 코로나점퍼는 착용한 뒤 투명한 가림막이 달린 모자를 뒤집어 쓰면 머리카락은 물론 얼굴 전체를 막아줌으로 비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과 코 입 등을 절~대 만질 수 없는데요. 투명한 가림막이 붙어 있는 모자로 얼굴을 덮어 효과적으로 비말을 차단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에바항공의 코로나점퍼는 에바항공 자사 온라인 쇼핑몰 ‘창롱러e거우長榮樂e購’에서 뉴타이완 달러 1,230원에 판매했고, 현재는 모두 완판된 상태입니다.

우주복을 연상캐하는 에바항공의 심플한 디자인의 비해서 라이벌인 중화항공에서 선보인 코로나점퍼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자인이 촌스럽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우선 컬러 때문이었죠~ 각각 블루 , 핑크  두 가지 강렬한 컬러의 코로나 점퍼를 출시한 중화항공, 소비자들은 ‘이런 확!! 띄는 컬러를 입고 비행기를 타면 너~무 튀는 것 아냐!’하며 구매하는 것에 대해 살짝 주저했지만, 점퍼에 숨겨져 있는 스마트한 디자인 설계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중화항공이 출시한 '코로나 점퍼'. 해당 제품은 화려한 컬러로 인해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상황이다. [사진= 온라인 판 GQ 타이완 홈페이지 캡처]

바로 중화항공 코로나점퍼에 부착된 마스크 전용 걸이 때문이었습니다. ‘왜~ 저희가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마스크를 착용하다보면 귀 뒤쪽이 시리듯이 아프잖아요?’, 중화항공은 장거리 비행으로 오~랜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다보면 귀 뒤쪽이 시리고 아픈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모자에 마스크 전용 걸이를 설계했습니다.

중화항공의 코로나 점퍼는 모자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를 모자에 달려 있는 마스크 전용 걸이에 슥~슥~걸면~ 장거리에도, 귀가 전~혀 아프지 않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색상은 조금 튀지만 바이러스를 막아주고 또 소비자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중화항공의 코로나점퍼는 중화항공 자사 온라인 쇼핑몰 ‘화항華航eMall’에서 뉴타이완달러 1,620원에 구입 할 수 있는데요.

장거리 여행을 고려해 중화항공은 '코로나 점퍼' 디자인에 마스크 전용 걸이를 추가했습니다. [사진=온라인 판 GQ 타이완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 바이러스도 막고 또 스타일에도 신경 쓴 일석이조 에바항공과 중화항공의 코로나점퍼!! 청취자분들은 어떤 회사에 제품이 마음에 드시나요?

포모사링크시간의 손전홍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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