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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i 중앙방송국Rti 중앙방송국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전하는 총통과 부총통의 임인년 2022년 새해인사, 함께 보세요!

  • 2022.01.12
수요 산책
차이잉원 총통과 라이칭더 부총통의 신년 연하장. [사진=총통부 홈페이지]

수요산책시간입니다.

오늘은 1월 12일 새해 두 번째 수요일입니다. 2022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어느덧 열흘하고도 이틀이 흘러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유난히 많은 분들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뜻하는 임인년 2022년 새해에 희망과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 한 해의 이름은 십간과 십이지로 이뤄지고 음양오행의 원리를 바탕으로 양과 음의 기운이 존재하는데, 이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코로나19로 조바심을 내며 몸을 사린 ‘하얀 소의 해’를 뜻하는 2021년 신축년은 음과 음이 만난 음의 기운이 가득한 음음의 해였습니다. 반면 2022년 임인년은 신축년과는 달리 강력한 양의 기운이 깃든 양양으로 바뀐 해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럽지만 찬란토록 활기찬 양양의 기운으로 새로 맞이한 2022년 ‘검은 호랑이’ 임인년(壬寅年)인 올해는 부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활짝 웃을 수 있는 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힘찬 기운을 불어넣어 준 임인년 ‘호랑이’는 때론 호환(虎患)을 부르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산군(山君)’으로 불리며 경외의 대상이었습니다. 호랑이는 어떤 동물보다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또 친숙한 동물인 만큼 호랑이에 대한 연구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호랑이 연구를 통해 수세기 동안 알지 못했던 호랑이의 반전 매력을 알게 되었죠.

흔히 ‘호랑이 대 사자, 사자와 호랑이 어느 맹수가 더 강할까’비교들 하는데요. 동물해부학적으로 파고들면요, 호랑이와 사자의 두개골 크기를 비교 분석하면 호랑이의 두개골이 사자에 비해 더 큰 것을 보면 호랑이의 지능이 더 높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호랑이는 생후부터 성장 후까지 남아 있는 검은 가로줄무늬가 특징입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마치 인간의 지문처럼, 가족이라 할지라도 어미 호랑이와 새끼 호랑이의 줄무늬도 서로 전혀 다른데요, 한 세기 전 영국의 한 천재수학자는 호랑이의 줄무늬 패턴에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이 천재수학자는 호랑이의 줄무늬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심한 끝에 줄무늬를 피부에 나타나게 하는 화학성분의 색소인 형태형성물질의 작용을 두 가지로 나눴습니다. 하나는 무늬를 확산시키고 또렷이 나타나게 하는 활성제(activator)와 나머지 하나는 무늬 확산을 방해하고 축소시키는 억제제(inhibitor)로 나누고, 연구결과 피부 여러 곳에서 형태형성물질이 발현을 시작하면 활성제의 작용에 따라 줄무늬가 쭉쭉 퍼져나가다가 다른 곳에서 같은 작용을 하는 확산되는 형태형성물질을 만나게 되면 서로의 활성작용이 도리어 억제제로 작용하며 줄무늬 형성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알게됐죠. 쉽게 설명하면 호랑이는 성장 과정에서 이 현상이 반복되다 보니 저절로 일정한 간격의 줄무늬를 갖게 된 것인데요.

호랑이의 줄무늬 형성을 수학 공식으로 정리한 이 천재 수학자는 바로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암호기계 이니그마(Enigma)의 원리를 밝혀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어낸 앨런 튜링(Alan Turing)입니다. 호랑이의 줄무늬 패턴에 호기심을 가진 앨런 튜링 덕분에 우리는 호랑이가 어떻게 일정한 간격으로 검은색 가로 줄무늬를 갖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죠.

차이잉원 총통과 라이칭더 부총통은 해 마다 신년 연하장을 보내며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에도 2022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주요인사와 외국정상, 예술계, 기업 총수 등에게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습니다.

차이 총통과 라이 부총통 명의로 외국 주요인사에게 전달된 2022년 신년 연하장을 보면, "호호생풍격,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가자虎虎生風格,自信向前行”라는 10글자가 적혀있는데요.

호랑이 호虎에 날 생生, 바람 풍風, 사자성어 ‘호호생풍虎虎生風’은 호랑이처럼 용감하라는 뜻으로 차이 총통과 라이 부총통은 올해 신년 연하장에서 새해에는 어떤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사자성어인 호호생풍 즉 ‘용맹한 호랑이처럼 자신감 있게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2022년 신년 연하장은 호랑이의 색인 황금빛 노란색을 배경으로 그 위에 호랑이의 검은색 줄무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호랑이해인 임인년을 상징했습니다. 앨런 튜링이 호기심을 가졌던 호랑이 특유의 가로 줄무늬로 올해를 상징하는 아라비아 숫자 2022를 센스있게 표현한 표지그림은 뜨고 있는 그래픽디자인 회사 다샹디자인(大象設計)의 작품입니다.

또 종이 연하장은 국내외 주요인사에게만 발송되기 때문에 올해 신년 연하장에는 총통과 부총통의 특별한 선물도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에니메이션으로 총통과 부총통의 신년 메시지를 입체 영상으로 국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인데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전자 연하장 속에는 호랑이의 검은색 줄무늬가 숫자 2022을 만들고 다음 장면에선 용맹한 호랑이가 어흥하며 등장하고 이어 집에서 키우는 반려묘가 야옹하며 나타나며 마지막으로 현대적인 팝아트로 해피뉴이어, 신녠콰이러(新年快樂) 등 새해인사말이 화면을 장식하며 영상은 마무리 됩니다. 야옹과 어흥 등 소리까지 담긴 전자 연하장은 정카이원(鄭凱文)애니메이션 작가제작했다고 해요.

매번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총통부가 “용맹한 호랑이처럼 자신감 있게 앞으로 나아가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신년 전자 연하장은 총통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용맹과 지혜의 상징 검은 호랑이의 기운이 전국 방방곡곡에 드리워지는 해가 되길 기대하며~오늘 엔딩곡으로 장회이메이(張惠妹)의 용감함(勇敢)을 띄어드리며 마치겠습니다.이상으로 수요산책시간의 손전홍입니다.

신년 전자 연하장.[영상 출처 = 차이잉원 총통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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