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i 중앙방송국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어서 곧 수습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전 퇴치되기 전까지는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을 꼭 준수하여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타이완의 중산(中山)의대 산업안전보건학과 라이추안위(賴全裕) 부교수는 실험을 통해 1회용 의료용 마스크도 소독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호흡기증상자나 만성질환자 또는 의료시설과 같은 감염 고위험 장소를 출입해야 하는 분들은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 확산 시기에 반드시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일반 건강한 시민이 실외에서 또는 감염의 위험성이 낮은 곳에서 잠시 착용한 의료용 마스크는 소독하여 3회 내지 5회 정도 더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방법은 전에 그래픽(사이트: https://kr.rti.org.tw/archives/6139 )으로도 안내를 해드린 바와 같이
전기밥솥에 물을 붓지 않고, 건식 가열 방식으로 소독을 한다는 겁니다.
즉,
- 찜할 때 쓰는 받침을 전기밥솥에 먼저 넣습니다.
- 전기밥솥의 내솥을 그 위에 얹힙니다.
- 뚜껑을 닫습니다. (절대로 물을 붓지 마세요)
- 전기밥솥의 취사버튼을 누릅니다.
- 약 3분 정도면 (취사버튼이 꺼지면서) 자동 종료됩니다
- 이때 뚜껑을 열지 말고, 밥할 때 뜸들이는 것처럼 그대로 약 5분 정도 놓아둡니다.
- 그런 후, 뚜껑을 열면 마스크 살균 작업이 완성됩니다.
- 뜨거움을 주의하시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소독할 경우 1회용 마스크는 최대 3매 만 넣으시고, 이렇게 소독하여 재사용한 마스크는 최대 3회 내지 5회 정도 착용한 뒤에는 반드시 폐기해주십시오.
모든 분의 건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jennifer p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