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0.
철도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인 타이완 중부지역을 천천히 즐기는 철도여행 상품이 오늘 선보였다.
타이완 중부지역의 관광산업 발전 도모와 철도 관광 추진을 위하여 교통부 관광국은 타이완철도관리국(약칭 TRA) 및 타이완고속철도(약칭 THSRC)와 기존의 협력을 계속하면서 지지(集集-JiJi)지선 기차를 이동식 ‘국립지지미술관’ 채색열차로 포장하여 20일 대외 선보였다.
관광국은 ‘TRA. THSRC 타고, JiJi 관광’ 패키지여행 등 상품을 내놓으면서 지지철도여행을 통해 현지의 예전 번화함이 재현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지지지선 ‘국립지지미술관’ 채색열차는 20일 오전에 신베이시 타이완철도 수린(樹林)역에서 정식 선보였으며, 열차 객차는 지지의 토산물인 바나나를 상징하는 밝은 노랑으로, 이 외에도 지지철도 여행, 현지 산업, 예술 문화 등 3가지 소재가 어울어져 국내 최초의 이동식 미술관으로 설계하였다.

국립지지미술관 채색열차의 4개의 객차는 9월말 이전에 모두 준비가 완료되며, 앞으로 1년 동안 해당 열차가 지지지선을 왕복하게 된다.
‘TRA. THSRC 타고, JiJi 관광’ 패키지여행 외에, 관광국은 르위에탄(日月潭-일원담)풍경관리처 및 여행사와 협력하여 2종류의‘지지철도마을산책 조인트티켓’을 내년 2월말까지 각각 1천 세트씩 발매한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