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 2022.06.04-
-하는 일 없이 / 능력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면서 녹(봉급)을 받아먹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시위소찬’과 최선을 다해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국궁진췌’–
尸位素餐
시위소찬-쓰웨이쑤찬
뜻: 하는 일 없이(능력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면서 녹(봉급)을 받아먹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 尸位(시위) <서경. 오자지가《書經.五子之歌》>, 素餐(소찬) <시경. 위풍. 벌단《詩經.魏風.伐檀》>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尸:ㄕ/ shī / 쓰(1)
位:ㄨㄟˋ/ wèi / 웨이(4)
素:ㄙㄨˋ/ sù / 쑤(4)
餐:ㄘㄢ/ cān / 찬(1)
鞠躬盡瘁
국궁진췌-쥐꽁찐췌이
뜻: 몸을 굽혀 상대를 존경하는 태도에 정성을 다해 온 힘을 다한다는 뜻으로 최선을 다해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을 의미함.
출처: 鞠躬(국궁) <논어. 향당《論語·鄉黨》>, 盡瘁(진췌) <시경. 소아. 북산《詩經.小雅.北山》>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鞠:ㄐㄩˊ/jú/ 쥐(2)
躬:ㄍㄨㄥ/gōn / 꽁(1)
盡:ㄐㄧㄣˋ/jìn/ 찐(4)
瘁:ㄘㄨㄟˋ/cuì/ 췌이(4)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李部長鞠躬盡瘁,受到大家尊敬。
(리뿌장 쥐꽁찐췌이, 쏘우따오 따쟈 쭈엔찡.)
뜻: 이 부장은 국궁진췌하는 사람이라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李部長리뿌장 鞠躬盡瘁쥐꽁찐췌이,受到쏘우따오 大家따쟈 尊敬쭈엔찡。)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