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위: 양안 교류 활동에는 잠재적 위험이 따른다

  • 2020.10.14
  • jennifer pai
양안 교류 활동에는 잠재적인 위험이 따른다고 대륙위원회는 국민들이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사진: 왕쟈오쿤王照坤

양안 교류 활동에 참여한 타이완인을 상대로 중국이 잇따라 ‘간첩’ 명의로 연행해 죄를 씌우려 각종 구실을 만들고 있는 현상에 대해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중국은 악의적인 정치적 스턴트 쇼를 펼치며, 의도적으로 양안관계 및 정상적인 학술교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대륙위원회는 14일 발표에서 “우리는 베이징당국이 타이완 사회를 어지럽히며 타이완 국민을 협박하는 조잡한 행위를 질책하며, 대륙위원회는 베이징당국은 즉각 이러한 악렬한 조작을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라며 “양안 교류활동에 참여하는 데에는 잠재적인 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국민을 향해 주의하도록 했다.

중국은 지난 11일에 리멍쥐(李孟居) ‘간첩’사건에 이어 13일에는 차이진수(蔡金樹), 스정핑(施正屏)을 ‘간첩’이라고 공개했다. 근년 이래 중국은 국가안전에 대한 위해 행위의 범위를 제멋대로 확대하며 ‘국가보안법’의 적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중공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최근에 벌인 자작극은 중국이 간첩행위에 대한 해석과 적용을 무한 확대한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대륙위원회는 3명의 ‘간첩’으로 몰린 타이완인은 양안 교류활동 및 일반 공개 정보 수집과 정상적인 학술교류를 한 사람들로, 중국 측은 이를 간첩행위에 적용해 양안 간의 정상 학술 교류 왕래를 해쳤고 양안관계의 정상적 발전을 엄중히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타이완 정부는 중국 측에 타이완인의 사법 소송권익을 보장하고 가족들의 면회에 동의할 것을 수 차례 요구했다고 밝히고, 가족들과는 밀접한 연락을 취하며, 관련 안건의 발전 상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협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대륙위원회는 14일 밝혔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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