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 중국국민당 산하 싱크탱크는 오늘(5월3일) ‘10대 시민 관심사’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5월20일 출범하는 신정부가 해당 이슈에 호응하며 국민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당부했다.
중화민국 제16대 총통 취임식과 더불어 신 행정부는 오는 5월20일 출범하게 된다. 신정부 출범에 앞서 야당에서는 빅데이터를 운용해 국민들의 관심사를 정리 공개하였는데, 이중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누리꾼들의 불만을 일으켰던 이슈는 ‘사형 폐지 / 양안관계 / 국회 개혁 / 온라인 사기 / 에너지 정책’ 등이 1위에서 5위에 올랐고 이중 사형 폐지 의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근 9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 민주진보당 대변인(다이웨이산戴瑋姍)은 5월20일 신정부 출범 후에 사회와의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여야가 공동으로 건설적인 방안을 제출하고 신정부에 기회를 줘야만 신속하게 국제와 접속하고 우리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