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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총통 당선인,“기계 및 공작기계 산업은 타이완 경제 발전의 중요 중추”

  • 2024.04.02
  • 진옥순
賴총통 당선인,“기계 및 공작기계 산업은 타이완 경제 발전의 중요 중추”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 겸 총통 당선인은 2일 타이중에서 열린 ‘기계 및 공작기계 산업 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AIDC(漢翔) 첨단 복합 재료 센터를 방문해 고등훈련기 생산 라인과 '국기국조'(國機國造•자국 전투기는 직접 제작함) 진행 상황을 시찰했다. – 사진: 총통부 제공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 겸 총통 당선인은 오늘(2일) 타이중시에서 개최된 ‘기계 및 공작기계 산업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계와 공작기계 산업은 타이완 경제 발전의 중요한 중추”라고 강조하며, 향후 총통에 취임한 후 관련 부처, 업계와 협력해 타이완의 산업 발전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 총통 당선인은 이날 치사에서 국방과 경제는 타이완을 지탱하는 두 가지 중요 기둥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따라 오는 5월 20일 총통에 취임하기 전 국방, 국가 안보, 외교, 양안 문제 등 다양한 사무를 장악해야 하는 동시에 타이완 경제의 지속적 번영과 발전을 위해 각 주요 산업들과 면담하여 업자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하는데, 일전 반도체와 ICT, 드론, 정보 보안, 관광 등 산업들을 방문·참관을 했고, 오늘은 기계 및 공작기계 산업 관계자들과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 당선인은 지난 1년 간 글로벌 경기의 불황과 지정학적 요인 등의 영향을 받아 2023년 타이완 기계업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15% 감소했으나 올해 1월에는 플러스 성정을 회복했으며, 타이완은 기회를 파악하고 단결을 하여 다양한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 부총통은 이어 기계 및 공작기계 산업은 인체의 뼈와 같으며 타이완 경제 발전을 지지하는 중요한 중추이므로 향후 총통에 취임한 후에도 경제부 등 관련 부처, 업계와 협력하여 타이완의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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