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행위에 규탄하고 나섰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은 지난 번 도발에 이어 15일 후인 2일 오전 6시 53분경(북한시간) 동해(일본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 미사일 한 발을 발사하며 역내 긴장을 다시 고조시켰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이 자의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거듭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질책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타이완은 계속해서 북한의 다양한 도발 행위에 예의주시하며,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과 협력해 권위주의의 확장과 침략을 억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개방, 번영 및 안정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외교부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