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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총통, APEC 대표단 접견… “타이완 대표해 각국 리더와 소통•교류에 감사”

  • 2023.11.20
  • 진옥순
蔡총통, APEC 대표단 접견… “타이완 대표해 각국 리더와 소통•교류에 감사”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0일 오전 ‘APEC 경제리더회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 사진: 총통부 제공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APEC 경제리더회의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TSMC사 창업자 장충모(張忠謀·Morris Chang·모리스 장)가 APEC회의 대표로 4가지 메시지를 모든 회원국에 전달하고, 각국 리더 및 대표들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눈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는 향후의 상호 협력에 도움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시간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0차 APEC 경제리더회의가 막을 내렸다. 오늘(20일) 오전 차이잉원 총통은 ‘APEC 경제리더회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접견 자리에서 타이완이 다른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계속해서 국제사회에서 핵심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신을 대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협력 포럼인 APEC 참석에 나선 장충모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장충모가 타이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번영 및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여러 국가와 협력해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보다 회복탄력성 있는 공급사슬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협조를 제공하고, 동시에 이번 회의에서 관심 있게 지켜본 3대 의제인 상호 연결, 혁신 및 포용에 대해서 관련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지역 및 글로벌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겠다는 등 네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모든 APEC회원국에게 전달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차이 총통은 말했다.  

그러면서, “장충모를 비롯한 대표단 멤버들이 다양한 다자 또는 양자 회의에서 여러 국가의 리더 및 정부대표들과 교류하고 대화를 나눴으며, 특히 장충모 대표는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불링컨 국무장관,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 싱가포르의 리셴룽 총리 등과 쌍변 회담을 가졌다고 밝히며, “이는 향후의 상호 협력 및 교류에 도움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아울러 “다음 단계 도전에 직면해 정부는 전력을 다해 타이완 산업의 구조 및 체질을 조절하는 동시에 타이완의 우세를 발휘해 역내의 진보 및 발전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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