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타이완의 소리 RTI공식 앱 내려받기
열기
:::

타워크레인 지브 고공서 추락 주행 중 지하철 내려쳐 1인 사망

  • 2023.05.10
  • jennifer pai
타워크레인 지브 고공서 추락 주행 중 지하철 내려쳐  1인 사망
5월10일 발생한 타이중 타워크레인 지브 추락 지하철 사고 현장. -사진: 타이중시민 제공 via CNA

오늘(5/10) 타이완 중부 타이중시 난툰구(南屯區) 원신남로(文心南路) 소재 31층 옥상 건축 공사장에 설치한 타워크레인 지브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운행 중인 지하철을 강타하여 탑승객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공사안전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중시청은 사고를 낸 당사자에게, 행정원 노동부 직업안전위생서는 업자에게 각각 벌금을 부과하고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으며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또한 총통부 대변인(린위찬林聿禪)은 차이이원(蔡英文) 총통이 사고를 당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위생복리부로 하여금 부상자에 대해 최고의 구호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타이중시 도시발전국장(리정웨이李正偉)은 타워크레인 지브가 31층 공중에서 추락하며 주행 중인 지하철 객실을 들이받으며 인명 피해를 냈는데, 지브의 추락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일단 사고 업자에 대해 즉각적인 공사 중단 조치를 취하고 검찰관의 증거 수집 등 조사가 끝난 후 현장을 수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 직업안전위생서 중부 직업안전위생센터장(리원진李文進)은 사고의 발생 원인은 아직 파악 중에 있으며 업자의 과실로 공사 도구가 추락한 것은 엄연한 직업안전 법규 위반으로 우선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白兆美

관련 댓글

카테고리 최신 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