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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2027년 중국의 臺 침공 가능”, 臺 행정원 부원장 “국가 건설 중요성 일깨워”

  • 2023.03.24
  • 안우산
미 국무장관 “2027년 중국의 臺 침공 가능”, 臺 행정원 부원장 “국가 건설 중요성 일깨워”
중화민국 행정원 부원장 정원찬(鄭文燦) - 사진: 행정원 제공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윌리엄 번스(William Burns)가 지난달 중공군이 2027년까지 타이완을 침공하는 무력을 갖출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미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은 미국의회청문회에서 해당 예측에 동의하며 미국은 타이완 안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자신은 역대 국무장관 중 타이완에게 가장 많은 군비 판매 건을 체결한 국무장관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화민국 행정원 부원장 정원찬(鄭文燦)은 24일 ‘타이완인재영속포럼’에서 중국 군비의 성장세는 GDP보다 더 높고 불투명해 지역 및 전 세계 안전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는데 타이완은 반드시 국가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원찬은 “미국의 선의적인 일깨움은 국방 건설의 중요성을 증명하며 중국 위협에 맞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타이완이 의지할 만한 조건이 될 것이고 타이완은 도발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기본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중화민국과 온두라스의 외교관계가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온두라스 특사단은 이미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러 중국에 갔는데 타이완은 주온두라스 대사를 소환해 불만을 표했다. 정원찬은 타이완은 선의를 가지면서 최선을 다해 우방국의 지지를 쟁취하고 있으며 중국과 돈의 외교전쟁을 하지 않고 우방국과 장기적인 우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우호, 호혜, 존엄 등 가치에 기초해 타이완의 최대 이익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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