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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총통, 암참-타이완 명예회장 폴 울포위츠에게 대수경성훈장 수여

  • 2023.02.08
  • jennifer pai
蔡총통, 암참-타이완 명예회장 폴 울포위츠에게 대수경성훈장 수여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월8일 주타이완 미국상공회의소 (암참-타이완) 명예 회장 폴 울포위츠에게 타이완-미국 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수경성훈장'을 수여했다. -사진: CNA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2/8) 주타이완 미국상공회의소(약칭 암참-타이완, AmCham Taiwan) 명예회장 폴 울포위츠(Paul Wolfowitz)에게 타이완-미국 간 우호 협력 관계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수경성훈장’을 표창했다.

총통은 표창식에서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는 지난 달에 신 라운드 회의를 마쳤고, 앞으로 양국 간의 통관 및 검사 절차는 더욱 간편해질 것인데, 주타이완 미국상공회의소가 앞으로도 계속 양국 간의 각 항목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지해 주기를 희망하며 함께 공평성 유지와 번영 추구 및 복원력을 구비한 경제무역 질서를 누리는 인도태평양지역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타이완-미국 간의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아울러 양국 기업들에게 더 많은 틈새를 제공하며 양국 경제무역 파트너십에 더 튼튼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미국정부가 리드하는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IPEF)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중대한 공헌을 이바지한 사람에게 표창하는 대수경성훈장을 수여받은 폴 울포위츠 명예회장은 ‘타이완과 미국 간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이 냉전시대에 지속적으로 당시 서독의 베를린정부를 지지했던 사실을 예로 들며 미국은 같은 방식으로 타이완이 자유를 지키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 울포위츠는 또한 타이완의 능력과 존망 모두 경제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고, 강인한 성격의 국민들도 있다며, 최근 암참-타이완이 실시한 조사에서도 알 수 있는 건 글로벌 경제가 부진한 상황 아래 타이완은 여전히 경제성장을 유지시킬 능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암참은 타이완 방문에서 쌍방이 상업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타이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한 협력을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지난 수 년 국제정세에 거대한 변화가 발생하였는데 타이완은 전국민의 단합으로 경제성장의 에너지를 유지한 것 외에도 글로벌 공급망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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