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3일) 오전 '2022 Best Choice Award 정보보안상' 수상 기업을 접견해 타이완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좋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미래에 더 많은 현지 제조업체와 더 많은 양질의 제품이 국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정부도 전력을 다해 '정보보안, 즉 국가안보 2.0'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조직을 강화하고 법치를 보완,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해 산업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취임 이후 정보보안은 정부의 중요한 시정목표였다며, 따라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 각 분야의 정보보안 근성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타이완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좋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제조업체가 웨이퍼 보안, 엔드포인트(Endpoint) 보호, 네트워크 장비 및 기타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점차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상 기업인 중화 정보보안 인터내셔널(中華資安國際, CHT Security)은 AI를 SOC 모니터링 서비스에 도입해 많은 국제상 및 인증을 받았으며,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은 고객 맞춤형 웨이퍼 보안 솔루션을 발전시켜 공급망의 안전을 강화했고, 오픈파인드 정보 테크놀로지(網擎資訊, Openfind Information Technology)와 아르모스 글로벌 테크놀로지(鎧睿全球, ArmorX Global Technology) 두 기업은 자체 메일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전자상거래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었다. 차이 총통은 이번에 수상한 트렌드 테크놀로지 제품이 여러 국제 유명 제3자 검증업체로부터 인정받았다고 강조하면서, 산업계 수장들에게 정부와 힘을 합쳐 정보보안 전반의 발전을 견인하고, 함께 강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국가를 만들어 나갈 것을 요청했다. -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