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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 총통과 만날 의사 밝힌 체코 대통령 당선인...외교부, “양국 관계 심화 위해 전력 다할 것”

  • 2023.01.31
  • 손전홍
蔡 총통과 만날 의사 밝힌 체코 대통령 당선인...외교부, “양국 관계 심화 위해 전력 다할 것”
류융지엔(劉永健) 외교부 대변인.[사진 Rti DB]

체코 대통령 당선인이 30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중화민국 총통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페트로 파벨(Petr Pavel) 당선인은 이날 차이잉원 총통과 15분가량 통화하고 체코는 민주주의 체제 편에 굳건히 서서 다양한 방면에서 타이완과의 협력 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파벨 당선인은 또 향후 차이 총통을 만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류융지엔(劉永健)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31일 체코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차이 총통을 만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타이완과 체코 두 나라의 파트너 협력 관계 심화를 목적으로 한 모든 행위를 위해 우리 외교부는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올봄 타이완 방문을 전격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해 외교부 북미사 쉬유디엔 사(司)장은 오늘 31일“아직까지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일정과 관련된 소식을 전달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종교자유(IRF) 정상회의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유시쿤 중화민국 입법원장이 미국 현지에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의 회동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유시쿤 입법원장의 이번 미국 방문 일정과 관련된 다른 설명은 제공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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