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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연휴에도 선한 영향력 계속된다...타이완서 보낸 발전기 2대 우크라이나 도착

  • 2023.01.24
  • 손전홍
춘절 연휴에도 선한 영향력 계속된다...타이완서 보낸 발전기 2대 우크라이나 도착
타이완에서 보낸 발전기 2대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우크라이나 홀로스당 소속 키라 루딕(좌1) 의원 등이 자리했다.[사진= 키라 루딕 의원 사무실 제공 via CNA DB]

타이완이 전쟁과 혹독한 추위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발전기가 우크라이나 현지에 도착했다.

앞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국가 주요 에너지 시설이 파괴돼 전기와 난방이 끊겨 강추위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인도주의 차원에서 타이완이 보낸 1차분 발전기가 이달 1월 초 우크라이나로 전달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야당인 홀로스(목소리)당 소속 키라 루딕(Kira Rudik) 의원은 지난 23일(타이완 현지시간) 타이완 중앙통신사(CN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타이완에서 보내 온 750킬로와트급(KW) 발전기 2대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며 지난 1월 초에 이어 타이완에서 지원한 2차 발전기가 무사히 전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키라 루딕 의원은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타이완의 3차,4차분 발전기는 오는 2월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키라 루딕 의원은 또 이날 타이완 중앙통신사(CN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앞서 인도주의 차원에서 타이완이 보낸 1차분 발전기가 도착했을 당시 ‘당신들은 절대 이러면 안된다’는 식의 경고성 메시지가 담긴 서한을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관 측으로부터 전달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 없이 살 수 있지만, 물과 따뜻한 히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며 “타이완에서 지원해 준 발전기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사기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이번 전쟁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크라이나에게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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