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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외교장관 ‘中의 대臺 위협 신속,대폭적 제고’ 英 Sky뉴스 인터뷰

  • 2023.01.21
  • jennifer pai
臺외교장관 ‘中의 대臺 위협 신속,대폭적 제고’ 英 Sky뉴스 인터뷰
외교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가 영국 스카이뉴스와 1월18일 인터뷰했다. -사진: 트위터 @leolordjones

중화민국 외교부는 어제(1/19) 밤 보도문을 통해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은 ‘중국의 대 타이완 위협이 급속도 및 대폭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건 모두들 반드시 직시해야하는 사실이며, 우리나라는 총력을 기울여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며 자아방위능력의 강화를 가속하겠다’고 전했다.

우 장관은 지난 1월18일 영국 스카이 뉴스(Sky News)채널 아시아 특파원 헬렌-앤 스미스(Helen-Ann Smith)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상과 같이 밝혔으며, 스카이 뉴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뉴스채널에서 ‘타이완 외교장관 우쟈오시에의 경고: 중국의 타이완 침략 확률 제고, 2027년은 가능한 시점(China 'more likely' to invade Taiwan - and attack could come in 2027, island's foreign minister Joseph Wu warns)’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며 영국 각계의 관심사가 되었다.

인터뷰에서 중국의 타이완 침공 시간표에 관한 질문에 우 장관은 ‘이에 관한 예측이 분분하지만 2027년은 시진핑의 장기 집권이 4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해로, 만약 앞서 1,2,3 임기 동안 별다를 중대한 성과가 없을 경우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4차 연임 때 무모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중국은 권위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정에 직면한 도전을 대외적으로 초점을 돌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타이완 공격 또는 외부 위기를 조성하여 중국 국민의 주의력을 밖으로 돌리고자 할 수도 있는데, 그렇기 위해서 중국은 타이완을 희생양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외교장관은 ‘타이완해협의 현상을 유지하는 건 우리나라의 변함없는 정책이자 역내 평화와 안정의 관건이며, 모든이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되는 것’이라며, ‘중국의 정치적 전제에 대해서 수용할 수 없으며, 우리는 양안간이 대등과 존엄의 기초 아래서 대화를 전개할 의욕이 있다’고 밝혔다.

우 장관은 중국은 타이완해협 뿐만 아니라 동중국해, 남중국해, 태평양 등지에서도 권위주의 확장을 기도하고 있어 주변 국가들의 불안을 야기하였는데, 이에 대해서 민주주의 국가들은 반드시 중국이 역내 및 세계 평화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함께 억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스카이 뉴스는 유럽 최대 규모의 뉴스채널이며 상업TV채널로, 24시간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38개 국가에 지사가 있고 채널 이용 시청자는 1억7천만에 달하는 국제여론에 대한 영향력을 가진 언론매체이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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