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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세계 5대 여성으로 선정, 스위스 언론 ‘용감히 베이징에 맞서는 총통’

  • 2023.01.19
  • 안우산
차이 총통 세계 5대 여성으로 선정, 스위스 언론 ‘용감히 베이징에 맞서는 총통’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올해 반드시 주시해야 하고 세계 정세에 영향을 미칠 여성 5명으로 선정됐다. - 사진: https://www.tdg.ch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지난 17일 스위스 미디어그룹 타미디아(Tamedia)가 발표한 올해 반드시 주시해야 하고 세계 정세에 영향을 미칠 여성 5명으로 선정됐다. 세계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은 자유를 수호하는 차이 총통은 ‘용감히 베이징에 맞서는 총통’으로 중국의 눈엣가시가 되었고 세계 1위 반도체 제조업을 갖고 있는 타이완을 영토의 일부분으로 여기는 중국에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강인함을 보도했다.

차이 총통 외 해당 명단에 핀란드 총리 산나 마린(Sanna Marin), 프랑스 총리 엘리자베트 보른(Elisabeth Borne), 미국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와 영국 왕비 카밀라 파커볼스(Camilla Parker Bowles) 등 세계를 새로운 시대로 이끈 핵심 여성 4명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맞서 타이완을 수호하다’는 말은 차이 총통의 구호며 중국과 맞서 싸우기 전에 그는 한때 상대방 진영의 여성혐오와 성차별에 관한 발언에 깊이 빠졌지만 현재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독신 무자녀 학자로 존중을 많이 받았고 홍콩 민주 시위를 지지하는 입장으로 사회 정책을 인정하고 자랑하는 젊은 층에게 더욱 매력이 있는데 2019년 타이완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국가가 된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보도는 ‘작년 10월 차이 총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타이완 침공 시도를 대조하고 민주적 생활과 국민을 수호하는 데 여지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2024년 타이완 대선이 다가오면서 올해 타이완해협 정세는 반드시 고조될 것이고 차이 총통의 언행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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