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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펑 디지털발전부 장관, ‘디지털 자유 민주 대화 포럼’ 참석차 리투아니아 출국

  • 2023.01.10
  • 손전홍
당펑 디지털발전부 장관, ‘디지털 자유 민주 대화 포럼’ 참석차 리투아니아 출국
당펑 중화민국 디지털발전부장.[사진= CNA DB]

당펑(唐鳳) 중화민국 디지털발전부 장관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유 민주 대화(Free Digital Democracy Dialogue, F3D)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9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출국했다.

디지털발전부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 당펑 디지털발전부 장관은 오는 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유 민주 대화 포럼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통해 타이완의 디지털 민주주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디지털 전환의 장점과 리스크 및 디지털 전환이 향후 보다 자유로운 미래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 연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발전부는 이어 당펑 디지털발전부 장관은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 기간 동안 리투아니아 국회의원 등 리투아니아 정부 관리를 만나 인공위성 분야 기술, 디지털 정부 서비스, 데이터 보안, 핀테크(FinTech)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발전부는 그러면서 “디지털 자유 민주 대화 포럼은 빌뉴스대학교 국제관계 및 정치학원과 리투아니아 디지털부, 리투아니아 교육 아카데미인 고 포워드 아카데미(Go Forward Academy)에서 공동 개최하는 국제 포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펑 중화민국 디지털발전부 장관이 오는 12일 참석하는 디지털 자유 민주 대화 포럼에는 빌뉴스대학교 네트워크 보안 랩 주임인 리나스 부카우스카스(Linas Bukauskas), 리투아니아 최대 패션 중고플랫폼인 빈티드(Vinted)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사무팀 주임 토마스 마틴케나스(Tomas Martinkėnas)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디지털발전부는 당펑 디지털발전부 장관은 오는 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유 민주 대화 포럼에서 타이완의 디지털 민주주의 모델을 공유하고, 중화민국 디지털발전부의 비전인 ‘Free the Future’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며, 디지털기술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평화를 유지하려는 타이완의 결의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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