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이하 지휘센터)는 3일 오후 상황 브리핑에서 이날 기준 코로나 19 신규 국내발생사례 24,649명, 해외유입사례 360명이며, 신규 사망사례는 2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국내발생사례의 연령대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이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출현한 곳은 수도권인 신베이시로 4,796명이며, 그 뒤를 이어서는 중부 타이중시의 3,231명, 수도 타이베이시의 2,795명이다.
신규 사망자 22명의 연령대는 50대에서 90대 사이, 모두 중증감염환자들이며, 이중 17명은 만성병 등 지병을 앓고 있었고, 사망자 가운데 15명은 3차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
신규 해외유입사례는 360명으로 지난 7월 19일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 360명 신규 해외유입사례의 연령대는 5세 미만에서 80대 사이이다.
2020년 1월 하순 이래 2023년 1월 3일 현재까지 타이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총 8,914,351명(국내발생 8,873,566명 / 해외유입 40,731명), 누적 사망사례는 총 15,321명(국내발생 15,303명 / 해외유입 1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