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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정부 출범이래 8번째 대臺 군비판매, 臺외교, ‘미국은 우리 국방 수요 고도로 중시’

  • 2022.12.29
  • jennifer pai
바이든정부 출범이래 8번째 대臺 군비판매, 臺외교, ‘미국은 우리 국방 수요 고도로 중시’
미국 정부는 현지 시간 28일 1.8억 달러 규모의 대 타이완 대전차지뢰 살포장치 ‘볼케이노(Volcano Anti-Tank systems, 사진)’ 군비 판매 건을 미국 국회에 통보함에 따라 군비 판매 건은 약 1 개월 뒤 정식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미국 육군 공식사이트

미국 정부는 현지 시간 28일 1.8억 달러 규모의 대 타이완 대전차지뢰 살포장치 ‘볼케이노(Volcano Anti-Tank systems)’ 군비 판매 건을 미국 국회에 통보함에 따라 군비 판매 건은 약 1 개월 뒤 정식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화민국 국방부는 ‘해당 무기는 기동성이 높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에 국군의 비대칭 전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군비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국 측의 판매 동의가 확인되기 전에는 기밀예산에 붙이고, 동의 후에는 공개예산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빈번한 중공의 도발로 타이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미국이 타이완관계법 및 6개항의 보장에 의거해 타이완에 대한 지속적인 군비 판매는 지역 평화 유지의 기반’이라고 하며 국방부도 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외교부 대변인 어우쟝안(歐江安)은 ‘이번 군비 판매는 바이든 정부 임기 내 8번째로 미국 정부가 타이완 국방 수요를 고도로 중시하는 것을 보여주며 타이완이 자아방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수요로 하는 방위와 관련 장비 취득에 적극 협조해 주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지속적인 군사력 확장 및 도발 행위에 대해 타이완 자아방위의 의지는 매우 확고하며 최근 군 복무기간을 1년으로 다시 회복할 것을 선언했다’며 ‘정부는 국방 강화, 비대칭 전력 향상, 타이완과 미국 간의 파트너십 심화로 국제질서 및 타이완해협과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顔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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