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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장관, “영화 및 TV 작품의 해외 수출 강화 노력”

  • 2022.12.20
  • 진옥순
문화부 장관, “영화 및 TV 작품의 해외 수출 강화 노력”
‘2022 아시아허브 뉴미디어 서밋’이 어제와 오늘(19일과 20일) 리전트 타이베이 호텔에서 거행된다. – 사진: RTI

리융더(李永得) 문화부 장관이 ‘2022 아시아 허브 뉴미디어 서밋’ 개막식 치사에서 타이완 영화 및 TV 작품의 해외 수출을 강화하며 시장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각계각층과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발전협회(New Media Entertainment Association, NMEA)가 주최하는 타이완 콘텐츠산업의 연례행사 ‘2022 아시아허브 뉴미디어 서밋’이 어제와 오늘(19일과 20일) 이틀 간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시아 허브 뉴미디어 서밋’에서 뉴미디어 산업의 향후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틀 동안 한국 유행문화(한류) 분석, 타이완 드라마 부흥, 스트리밍 미디어, IP 인큐베이션, 콘텐츠 수익 창출, 데이터 해석, 해외 진출, 디지털 및 엔티티 관리 등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23개의 기조연설과 주제별 대화가 치러진다.

문화부 장관 리융더는 19일 개막식 치사에서 이번 ‘아시아 허브 뉴미디어 서밋’에서는 현재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다룰 것이며, 이와 관련해 우리측의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한국의 관·민간 콘텐츠산업 인사들도 행사에서 자기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리 장관은 업계가 가장 관심 갖고 있는 네 가지 문제는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 자금, 건전한 산업 생태, 저작권 및 불법 복제이며,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는 문화부는 이미 관련 연구를 시작했고, 앞으로는 관련 실험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며, 또 불법 복제 문제에 대해서는 문화부는 합법적으로 존재하고 합법적으로 생산되는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통신전파위원회(NCC), 경제부, 디지털발전부와 합동검사단을 구성해 불법복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리 장관은 이어 타이완의 영화 및 TV 작품들이 국제상을 많이 수상했고 상류의 문학 영역도 실력이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서 타이완의 창의성과 상하류 간의 상호작용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타이완 영화 및 TV 작품 해외 수출을 강화하며 시장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문화부는 각계각층과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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