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이하 지휘센터)는 20일 오후 상황 브리핑에서 이날 기준 코로나 19 신규 국내발생사례 17,080명, 해외유입사례 51명이며, 신규 사망사례는 18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국내발생사례의 연령대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이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출현한 곳은 수도권인 신베이시로 3,254명이며, 그 뒤를 이어서는 중부 타이중시의 2,175명, 남부 가오슝시의 1,993명이다.
신규 사망자 18명의 연령대는 40대에서 90대 사이, 모두 중증감염환자들이며 만성병 등 지병을 앓고 있었고, 사망자 가운데 15명은 3차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
신규 해외유입사례 51명의 연령대는 20대에서 70대 사이이며, 유입국으로는 일본발이 4명, 중국발이 2명,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한국발이 각각 1명씩이며, 이 외 41명은 역학 조사 중이다.
2020년 1월 하순 이래 2022년 12월 20일 현재까지 타이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총 8, 605,539명(국내발생 8,566,536명 / 해외유입 38,949명), 누적 사망사례는 총 14,931명(국내발생 14,914명 / 해외유입 1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