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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 총통, 신임 주타이완 과테말라 대사 신임장 받고 환담

  • 2022.12.19
  • 손전홍
蔡 총통, 신임 주타이완 과테말라 대사 신임장 받고 환담
차이잉원 총통이 오늘(19일) 총통부에서 오스카 아돌포 파딜라 람 신임 주타이완 과테말라 공화국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다. [사진=총통부 제공 via Rti DB]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오늘(19일) 오전 총통부에서 오스카 아돌포 파딜라 람(Oscar Adolfo Padilla Lam) 신임 주타이완 과테말라 공화국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고 첫 환담을 가졌다.

차이 총통은 이날 오스카 아돌포 파딜라 람 신임 주타이완 과테말라 공화국 대사와의 환담에서 “새 주타이완 과테말라 공화국 대사 오스카 파딜라는 경력이 풍부하고, 그는 또 지난 1992년 당시 호르세 세라노 엘이아스(Jorge Serrano Elías) 과테말라 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타이완을 방문한 적이 있는 타이완의 오랜 벗”이라고 소개하며, 오스카 아돌포 파딜라 람 신임 주타이완 과테말라 공화국 대사가 앞으로 임기 동안 타이완과 과테말라 간 협력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나아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새로 부임한 과테말라 공화국 대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딜라 대사는 이날 총통부에서 차이 총통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과테말라 공화국은 내년 3월 타이완과 우호 정상 포럼을 개최할 의향이 있으며, 타이완-과테말라 우호 포럼을 통해 우방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중화민국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할 것이며, 더불어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과 함께 차이 총통이 공동진행자 자격으로 해당 포럼에 참석해 우호 포럼을 공동으로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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